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습니까? - 일의 의미를 찾는 방법
로라 가넷 지음, 도지영 옮김 / 예문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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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는데,제가 느낀 좌절감의 근원에는 네 자신만의 행동과 패턴이 있었어요."

이처럼 간단한 질의응답을 통해 통찰을 얻었다는 사람이 많다. (-35-)

어렸을 때는 이런 질문을 받았었다.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야?" 그러면 우리는 막연히 동경하는 직업을 답하곤 했다. 선생님이나 과학자부터 심지어는 대통령까지. (-94-)

좋은 멘토는 조언을 준다. 하지만 위대한 멘토는 코치처럼 이끌어주고, 보통 지원 Support 을 제공한다. 다시 말해,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본인의 시간을 들여 알아내고, 우리의 인생과 경력을 둘러싼 남다른 환경을 바탕으로 사려 깊은 지도를 제공한다.

그런데 문제는 리더 자리에서 멘토 역할을 맡는 사람들 대부분은 시간과 에너지, 혹은 지원을 제공할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162-)

탁월성 영역은 우리에게 어떤 선을 그어야 할지 알려준다. 탁월성 영역을 알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일이 무엇인지 자신 있게 분명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 또한 본래 모습과 맞지 않는 일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다.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을 분명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면, 그 이를 더 많이 받게 될 것이다.이를 알리기 위한 대화는 자연스레 이루어지는 건 아니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224-)

꿈을 처음 가질 때는 막연하다.동경하고, 내가 원하는 것,그 꿈이 이루어지면, 내 삶이 평화로워질 것이고, 따스하고,고통스럽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에, 막연한 꿈을 꾼다. 그러나 현실은 항상 내 꿈과 멀어지게 되고, 눈앞에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서, 현실을 택할 때가 있다. 전공 마저도 내가 워하는 전공이 아닌, 수능 점수,내신등급에 맞춰서 전공을 선택하는 것과 비슷하다.그래서 우리는 매번 꿈에 집착하고,그 꿈을 이루지 못해서 후회와 죄책감을 느낄 대가 있다. 특히 대한민국은 유교 사회를 밑바탕으로 하는 사회이기 때문에,삶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를 안고 가야 한다. 하지만 나의 꿈에 대해서,스스로 알아차림을 도모한다면, 꿈이 나에게서 멀어지지 않게 되고, 내가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고,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한 경계를 스스로 나눌 수 있다. 책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습니까? 』에서는 일에서 의미를 찾는 방법을 언급하고 있다.나의 일에 대한 의미를 적극적으로 찾아내는 사람들은 사람과 일과 관계에 있어서, 스스로 선을 그을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된다. 꿈을 달성하기 위한 에너지를 아끼게 된다. 그리고 실수를 스스로 조절하고, 관리하게 된다. 길을 잃어버리지 않고, 똑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고, 길을 헤매는 상황이 나타나더라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꿈에 가까운 삶을 살아간 사람 곁에는 위대한 롤모델, 위대한 멘토가 있다.그들이 원하는 멘토는 스스로 깨우치고, 깨닫게 되고,길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삷에 대해서,내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 ,이해하고,스스로 어디로 가야 할지 검증한다. 꿈이 안고 있는 삶의 철학이 ,스스로 나의 삶과 패턴, 습관과 관습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명분을 쌓아나갈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내면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면,그 꿈을 하나하나 버킷리스트로 만들어서 할 수 맀는 것, 해야 하는 것 , 할 것 같은 것들을 스스로 검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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