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을 꿈꿔라 7 - 2021 노벨 과학상 수상자와 연구 업적 파헤치기 노벨상을 꿈꿔라 7
이충환.박응서.한세희 지음, 장혜영 감수 / 동아엠앤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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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노벨 물리학상은 지구의 복잡한 기후와 무질서한 물질에 관한 이해를 넓힌 과학자 세 명에게 돌아갔습니다. 지구 기후나 특정 물질은 무질서한 복잡계의 특징을 갖고 있는데, 세 명의 과학자는 기후와 물질의 복잡계를 규명하기 위해 노력했답니다. (-37-)


2021년 노벨상은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문학상, 평화상, 경제학상 ,총 여섯개 분야에서, 1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게 된다. 노벨 물리학상으로 마나베 슈쿠로, 클라우스 하셀만, 조르조 파리시, 화학상에는 베냐민 리스트, 데이비드 맥밀런, 생리의학상에는 데이비드 줄리어스, 아뎀 파타푸티언, 문학상에는 압둘라자크 구르나, 평화상에는 마리아 레사, 드미트리 무라토프, 마지막 경제학상에는 데이비드 카드, 조슈아 앵그리스트, 휘고 임번스가 수상하게 된다. 이번 노벨상에는 아시아권의 수상자가 거의 없다는 것이며, 노벨 과학상의 단골손님이었던 일본인 과학자는 보이지 않는다. 여기서 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한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서, 경제학상을 제외한 다섯개 분야에 골고루 돌아가게 된다. 대한민국은 2000년 노벨평화상에 김대중 대통령이 수상하였으며, 미투 문제가 터지기 전, 한국을 대표하는 고은시인이 단골손님처럼 거명되었다. 


해마다 노벨상은 세계 모든 국가에서 관심을 가지는 상이며, 한국은 유난히 노벨상에 대한 관심이 더욱 크다.우리에게 노벨상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앞으로 노벨 과학상으로 손꼽히는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에 누가 나타날지 궁금하게 된다. 반면 코로나19 펜데믹에 큰 공로를 세웠던 mRNA백신 연구 과학자는 안타깝게도 노벨상의 규정에 벗어난다는 이유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지 못하였다. 그들을 대신하여,사람이 어떻게 온도 변화와 통증, 압력 등 일반적인 감각을 느끼는지 규명하는데 크게 기여한 두명의 연구자 , 데이비드 줄리러스와 아뎀 파타푸티안에게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mRNA백신 관련 연구자들의 업적은 인류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 중요한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2022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이 유력한 상태다. 


나의 경우, 노벨 문학상은 한번 쯤 한국에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헤르타 뮐러의 <숨그네>를 읽으면서,이후 수상자의 면면을 보면, 정치적이거나 사회적 이슈와 연결된 문학이 수상 리스트에 오른 경우가 많았으며, 국내에 번역되지 않은 작품들이 많이 수상하고 있으며, 나의 최대 작품, 도리스 레싱의 <황금노트북>이 손꼽히고 있었다. 앞으로 맨부커상 이외에 노벨문학상으로 한국인 중 누군가 수상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위상도 한번 더 도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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