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와의 공존 - 지구의 내일을 지켜주는 재생에너지를 만나다
안희민 지음 / 크레파스북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0416-1.jpg


0416-2.jpg


0416-3.jpg


0416-4.jpg



하지만 파리협정의 채택에도 불구하고 각국의 노력은 지지부진했으며, 인류는 직접적닌 피해를 겪고 나서야 비로소 기후 변화와 심각성을 체감하였다. 이제 각국은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기후 변화 대응이 나섰다. (-27-)


이제 본격적으로 한구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2021년 8월 5일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을 발표하였다.이에 앞서 6월 27일 언론에 유출되었던 내용보다 훨씬 강력해진 목표치를 담고 있다. (-69-)


RE100 이행 요건을 살펴보자. 먼저 재생에너지원으로부터 100% 전력을 획득하여야 하며 RE100 이행을 위한 명확한 전략(시간표)을 제시하고 가입후 12개월 내 RE100  로드맵 개발을 약정하여야 한다. 목표 기일당 달성 수준은 2030 년까지 60%,2040년까지 90%,2050년까지 100%이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전략과 과정이 담긴 연간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CDP 는 제출된 보고서를 평가한 후 목표에 미달한 회사에는 RE100 탈퇴를 요청할 수 있다. (-142-)


이원택 의원의 법률안('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 의원의 입법안은 염해 간척지 중에 농사를 지을 수 없는 곳을 조사해서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위한 임대 등을 허용하는 내용이다. (-167-)


시나리오는 에너지저장장치만 설치된 경우, 태양광발전이 추가된 겨우, 연료 전지발전이 추가된 경우, 태양광발전과 연료전지 발전이 추가된 경우 등 네가지 상이한 조합으로 구성하였다. (본문)


제1차 산업혁명은 18세기 후반 영국에서 시작하였으며, 석탄과 철을 주원료를 이용하여,기술발전과 산업 발전을 꾀하게 된다. 농사 중심의 산업 구조, 사회구조가 서서히 상업  중심의 산업 구조와 사회구조로 서서히 바뀌게 된다. 중농주의에서 중상주의로 바뀌면서, 인구가 늘어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게 된다. 인류는 국가 간,부족간 ,민족 간 전쟁으로 학살과 제노사이드가 간헐적으로 일어났고,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도 인류는 기하급수적으로 인구증가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에너지의 전환이다. 말과 인력에 의존하였고, 자연에 있는 나무와 숲을 활용하여, 난방을 꾀하게 된다. 이런 변화는 기술발전과 기계의 등장으로 선탄 산업, 석유산업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100년 전만 하여도 석탄에 의존하였던 증기기관차, 증기선이 이동 수단이었던 것은 ,에너지 전환이 지금과 다르게 , 석탄이 메인 에너지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에게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상업 위주의 무역 구조로 인해, 지구 안에서, 잠재되었던 온실가스가 지구 밖으로 분출하게 된다.지각의 변동,지구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에너지가 서로 순환되었고, 자연발생적인 탄소중립은 기본이다. 하지만 인류는 서서히 기술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지구는 서서히 기후 변화 , 환경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그 문제에 대한 인식과 자각이 100여개 국가로 이루어진 도교의정서 발효이다.


1971년 발효된 도쿄의정서는 강제성을 띄지 않았기 때문에, 각 나라마다 경제 성장에 올인하게 된다. 육지에서 소비된 쓰레기가 받다로, 산으로, 강으로 흘러들어가게 된다. 지구의 자정활동에 의존하였으며 자연발생적인 탄소중립 사회가 서서히 깨졌다.그 과정에서 지구 온난화 문제, 원자력 에너지에 의존하면서, 지구와 국가는 , 도쿄 지진과 쓰나미로 원자력 에너지의 파괴적인 힘을 직접 목도하면서,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이게 되었다. 원자력과 석탄,석유에 이존하였던, 값싸고, 경제적인 에너지 정책에 근본적인 모순이 발생하게 되었다.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 나타난 것이 이 책에서 소개되는 재생에너지 정책이다. 이 재생에너지의 메인이 태양열 에너지로의 전환이다. 문제는 태양열 에너지 정책으로 전환하려면, 기술적인 문제, 땅과 지대, 토지 문제까지 미해결상태에 봉착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하나의 국가 주도로 이어진 환경 정책으로는 문제의 근원이 해결되지 않았으며, 환경 문제와 경제 문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고,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선언하게 된다. 당근과 채찍, 그리고 보상,이 세가지 정책이 중요하였으며, 태양열 에너지가 아닌 수소에너지 사용으로 바뀌고 있다. 재생에너지가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자원의 사용, 효율성 문제를 새로운 대안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기 시작한 것이다.그 하나하나가 이 책에 나와 있으며, 한국의 현주소와 파리기후협약에 선언한 다른 여러 나라의 모습들을 서로 비교하고 있으며, 사회적 인프라까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