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학부모의 독생자 - 독서기록장,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한 선배 엄마가 초보 엄마에게 알려주는 관리지침서!
이지연 지음 / 보민출판사 / 202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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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집은 보육, 놀이 생활에 중점을 둔다는 것을 기억하자. 낮잠 자는 것을 힘들어하는 아이들은 낮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기관을 추천한다. 아이가 어릴 대일수록 조금 더 안전한 보육장소를 택하자! 지금 비용을 더 아낀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아이가 안전한 곳이 엄마가 편히 일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39-)


무슨 책을 읽었는지? 즉 제목을 물어보는 것이다. 어떤 것이 생각나는지? 즉 중요한 사건과 내용을 물어보는 것이다. 어떻게 끝났는지? 즉 결말을 물어보는 것이다. 이 질문을 다 물어보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 한 두 가지라도 아이와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면 그것이 기록의 첫 시작이다. (-75-)


요즘은 특히 진로의 탐색과 결정을 위해 아이가 초등 때부터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 적극적으로 노출해주고자 노력하는 부모님들도 상당히 많으시다. 아이들의 남다른 재능이 눈에 띄게 보일 때 그 지적인 호기심을 채워주기 위해서 학원을 선택하는 현명한 부모도 많다. (-86-)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파닉스이 지름길이 수능영어 1등급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는 결론이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처음으로 영어를 학습으로 받아들일 때 하는 교육법 중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이 파닉스 기법이다. (-123-)


제7차 교과개정 과정에서 바로 '의사소통 역량' 과 공동체 역량'을 핵심 역량으로 간주하였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또래 관계와의 중요성과 이견을 조율하는 능력이 필요하고, 주제 선정, 자료조사 등 모든 과정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지가 주요하다. (-168)


한국 사람은, 한국 엄마는 아이가 태어나면서, 전 생애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강조한다. 태어나자마자 아이와 함께 자는 부모님와 아이의 양육습관은 서양 부모님의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이질적인 ,한국의 독특한 모습이다. 아이와 부모간에 의존적인 관계가 태어나면서, 형성되고 있다. 그러한 모습이 한국인의 정서이며, 한국 고유의 아이를 바라보는 태교의 특징이며, 한국의 교육의 현실이기도 하다. 이러한 모습은 한국 경제의 초석이 되었으며, 경제 성장과 문화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한국의 교육 또한 이러한 모습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한국은 제7차 교과개정 안에 포함하고 있으며, 제7차 교육과정 개정 안에는 '의사소통 역량'과 '공동체 역량'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이 두가지 역량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따른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이며, 대한민국 학부모에게 필요한 것으로 내 아이를 위한 독서기록장,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다.


즉 독서기록장,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는 내 아이의 대학의 문턱을 넘어가기 위한 기본 측정도구이다.대학에서 요구하는 정성적인 평가와 정량적인 평가가 있으며, 정성적인 평가로, 독서기록장,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가 요구된다. 이 세가지는 글을 쓸 줄 아는 능력, 표현할 수 있는 능력, 소통과 협력을 위한 역량을 요구한다. 단순히 외우고, 정답을 맞춰가는 역량보다, 문맥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고, 협력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여기에 기록을 통한 태도와 자세를 원하며, 내 아이의 글쓰기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필요한 부모의 역할은 어디까지 이어지며, 입시라는 긴 여정을 넘어설 수 있어야 한다.즉 내가 가고자 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전공에 대한 이해,그 전경과 연결된 창의적 체험활동과 생활기록부가 요구된다. 그 하나하나 채워 나가기 위한 출발점이 어릴 적부터 시작되는 영어 어린이집, 영어 유치원 입학이다. 내 주변에 아이가 영어 유치원에 입학하면, 내 아이도 영어 유치원에 들어가야 마음이 놓이는 부모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교육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되는 것은 무엇이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에 대해서, 그 교육의 방향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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