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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가 돈 버는 법 - 프리랜서 5년 차가 알려주는 ‘내 일 찾기’ 프로젝트
고아라 지음 / SISO / 2022년 3월
평점 :
셋째, 성과를 바로 내기는 어렵지만 그것을 이뤘을 때의 성취감이 굉장히 큽니다.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해 몇 억, 몇 천만 원의 매출을 낸 것 보다 내가 만든 서비스로 단 몇만원을 번 것이 훨씬 성취감이 큽니다. 처음 교육비로 38만원을 현금으로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38-)
실제로 크몽이라는 재능플랫폼에서 '엑셀' 이라고만 검색해도 여러 상품이 나옵니다. 가장 기본적인 유형은 수식이 들어간 엑셀 양식입니다. 특정 업무에 사용하는 수식이 들어간 엑셀파일 중에 해외 환율, 관세까지 고려한 수출 마진 계산 양식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고, 총무를 위한 회비 및 예산 관리 및 급여 대장을 관리하는 양식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69-)
첫째, 확실한 기버(giver)가 되자.
둘째,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고 스스로에게 솔직해지자
셋째, 열등감을 인정하고 그것을 성장하는 동력으로 활용하자. (-145-)
김성오 작가님의 저서 <육일액국 갑시다>에서는 지방에서 시작한 아주 작은 약국이 큭레 성장하기까지 시도했던 여러 노력을 이야기해주셨는데요. 당시 큰 약국들은 건강음료 하나만 사 먹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육일약국은 그것과는 반대로 작은 것을 삳라도 모두 VIP ㄷ개접을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말동무도 해드리고 심지어 전화까지 무료로 쓰게 해주는 친절을 베풀었지요. 이처럼 거창하고 대단한 것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163-)
기성세대의 특징을 보면, 자신의 기준과 가치관, 행동에 따라서, 다음 세대를 판단하거나 ,옳고 그름을 따지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무언가 하기 위해서, 결정과 선택의 기준을 기성세대의 기준에 맞추려 하는 경우가 있고, 심한 경우, 거기에 대한 불이익을 주는 경우도 나타난다. 잘 나가는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프리랜서로 전환할 때, 그 선택에 대해서 존중하고, 인정하기보다는 잔소리나 불편한 시선으로 잘잘못을 논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즉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과 선택에 대해서 이해하고 싶을 때, 그들은 어떤 것을 선택학로, 무엇을 추구하며, 생각과 가치관을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스스로 남과 다른 선택을 할 때,그 선택에 대한 가치판단을 늦추면서, 새로운 일을 도모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즉 프리랜서 5년차이면, 책쓰기 코치, 강연, 콘텐츠 제작으로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는 저자 고아라님은 스스로 프리랜서로서 생존하는 법, 남들에게 인정받고, 자신에게 믿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스스로 자존감을 키워 나가는 것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으며, 건강한 1인 기업가를 표방하고 있다. 회사 밖에서 느꼈던 소소한 경험들을 기반 삼아서, 남들과 차별하된 나만의 무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 내 주변에 여러가지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는 도구나 플랫폼을 찾아내,그것을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 우리 주변의 미디어를 활용하여,수익의 다변화를 꾀하고,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키워 나가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프리랜서로서 불안과 불확실함에 놓여져 있는 초보 프리랜서에게 위로와 치유, 기회를 확보하며,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고, 스스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여기서 나만의 무기란 서비스가 될 수 있고, 친절이 될 수 있으며, 대체불가능한 제품이 될 수 있다. 그 사업 키포인트는 주변에서 사람들과 대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하나하나 ,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