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기적으로 살기로 했다 - 누구보다 불안했지만 행복하게 살게 된 27가지 이야기
이종화 지음 / 춤추는고래 / 2022년 1월
평점 :
절판


싫어하는 것들을 줄여낙가고,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자신이 좋아했었다는 착각에서도 벗어나세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지켜보면서 감정을 알아가시기 바랍니다. 화가 나거나 ,기쁠 때 스스로 감정을 인지하고, 왜 그런 감정이 들었는지 고찰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36-)


이때 자기중심이 잡혀 있지 않은 사람은 마음의 뿌리가 흔들리게 됩니다. 자신의 선택에 대해 후회하니 한숨만 나오고 신세 한탄만 늘어납니다. 잘못된 선택으로 지금 이렇게 되었다며 자책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다 그 과정이 심해지면 우울함에 빠지기도 하죠. 그렇게 스스로 갉아 먹게 됩니다. 하지만 마음 속에 뿌리가 깊게 잘 자리 잡고 있으면 어떤 어려움도 견딜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강한 풍파에 맞서도 쉽게 부러지지 않습니다. 마음의 뿌리란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인생과'을 말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이며,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삶은 언제나 선택의 연속이니까요. (-75-)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호감을 부러일으키는 방법으로 하나같이 말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상대방을 구체적으로 칭찬하라.'입니다. 두루뭉실하게 하지 말고 하나를 꼬집어 구체적으로 칭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116-)


진짜 강한 사람은 어떤 상황이 와도 기죽지 않습니다. 이들은 자신이 누구보다 열등하지도 우월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관계를 사람 대 사람으로 대등하게 봅니다. 당연히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지도 않습니다.사람마다 잘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장점이 단점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압니다. 또 상대방이 누구든 무시하지 않고, 언제나 존중하고, 경쟁상대가 되면 최선을 다합니다. (-159-)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 만큼 우리가 더 고민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바로 대화하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들은 더 유익하고 좋은 대화를 하기 위해 별로 고민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말이라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냥 하면 되는 것으로 생각하죠.하지만 대화에도 품격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181-)


첫째, 쉽게 사는 것처럼 보여라.
둘째, 작은 카리스마를 키워라..
셋째, 어린아이 같은 호기심을 가져라.
넷째, 아무에게나 무조건 퍼주지 마라.
다섯째, 무한한 신뢰를 얻어라.
여섯째, 감정을 휘줄려서 인간관계를 끊지 마라.
일곱째, 찾아온 행운을 극진히 대접하라.

7가지 방법은 제각기 달라 보이지만, 핵심은 하나였습니다. 행운을 얻기 위해서는 만나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어요. (-193-)


어떤 사람을 보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그 사람ㅂ이 잘 되었을 때 부러워하고 시기하지보다는 진심으로 축하하게 됩니다. 왜 그러한 마음이 들까요? 항상 겸손하고 남을 높이는 그런 삶의 자세가 보였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래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그리고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198-)


자신을 낮출 줄 알고, 타인에게 공을 돌리면서, 당신 덕에 잘되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타인의 의견을 수용을 잘하는 사람이 행운을 끌어옵니다. 내가 가진 것들을 나눌 수록 더 큰 행운이 따라오지요.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상대를 위할 때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이 생기고, 그렇게 운이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행운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자신의 주변인들을 바꾸면서 조금씩 행운의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200-)


인지심리학자들은 세상엔 두 가지 종류의 지식이 있다고 말하는데요. 첫 번째는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로 설명하지 못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머리로는 알고 남들에게 설명할 수도 있는 지식'이라고 합니다.그런데 지식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머릴오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며 말로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머리로만 알고 설명하지 못하는 건 그다지 쓸모가 없다는 것입니다. (-238-)


내일 지구 종말이 온다고 해도 오늘 한 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는 사람처럼, 지금 죽어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도록, 나만의 삶의 의미를 찾아서 현재의 순간순간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초 이기주의적'인 삶입니다. (-257-)


우리 사회는 법이 있고, 관행이 있다. 사람들 사이에 공동체를 형성하며, 그 사회 안에 원칙과 절차가 만들어진다. 그 절차와 원칙을 무시하면, 불이익을 각오할 정도이다. 때로는 법보다 도덕이 더 강한 힘을 지니는 경우가 발생한다. 즉 우리 사회는 법의 원칙에 어긋나지 않지만, 이기적인 행동, 이기적인 생각을 극도로 혐오하고,그에 대해서 응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자신을 희생하고, 공동체가 원하는 방향에 따라간은 것을 미덕으로 삼는다.하지만 이 책은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삶에 대한 기본 원칙에 따라서 살아가고, 강해진 나를 위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었다.나에게 필요한 존재,나를 위한 삶, 이런 삶이 나를 스스로 세울 줄 알고, 인생의 뿌리를 깊게 드리울 줄 안다. 즉, 이 책에서 요구하는 것은 이런 것이었다. 삶의 방향성을 잃지 않고, 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것, 여기서 나만의 삶의 믜미를 만들어 가면서, 스스로 강해진 자아와 함께 하는 것이다. 나를 위한 인생이야기., 나에게 필요한 것에 대해서 이해하고, 스스로 느끼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즉 스스로 초이기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나만의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그 의미에 매진하는 것, 내일 죽는다 하더라도,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이 초이기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삶이 나를 행복한 삶, 기쁨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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