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경영학 - 성공하는 기업의 4가지 혁신 전략
정인호 지음 / 파지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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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년 인류사에 축적된 데이터가 단 하루 만에 생산된다.
새로운 생물학적 데이터는 약 5개월마다 네 배로 늘어난다.
세계 방송사가 지난 60년간 제작한 프로그램 수보다 더 많은 동영상이 단 3개월 만에 유튜브에 업로드된다. (-20-)


"누구나 한 방 얻어맞기 전에는 다들 그럴 듯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 세상에 바르게 변할 때는 루키의 마인드를 가진 사람을 링에 올려야 한다," (-23-)


과거에도 종종 현자들이 자기 눈 앞에 펼쳐지는 커다란 변화를 알아채지 못했다. 19세기 초반,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지식인들읁 꿈쩍도 하지 않았지만 루키의 마음은 활활 타올랐다. (-24-)


가장 큰 문제는 범용화의 덫에 빠져나오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쌍용자동차의 '렉스턴'이다. 쌍용자동차는 2001년 렉스턴이라는 대표적인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출시해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그때 내세웠던 브랜드 슬로건은 하이엔드 마케팅인 '대한민국 1%' 였다. 아무나 살 수 없다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극대화해 2001년 국내에서만 1만 5,000대를 판매했다. 그런데 20005년 자동차 수입이 자율화되면서 국내에 suv 파량이 수입되고, 2007년에는 현대자동차에서 렉스턴보다 세련된 베라크루즈를 탄생시키면서 렉스턴의 가치는 예전만 못했다. (-51-)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회사의 조직 문화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인식조차 못하고 있다. 가짜 일에 익숙해져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식적 성과 평가, 과시적 보여주기, 권위주의, 고질적 업무 관행 역시 그런 것으로 받아들인다. 가짜 일은 나의 승리가 전부라는 생각에 협조와 소통은 사라지면서 결국 조직도 사라지게 만든다. (-92-)


규정을 없애니 관료주의적 풍조가 둘었고, 누가 언제 얼마 동안 자리를 비우는지 추적하는 데 들여야 할 행정 비용도 사라졌다. 절차가 없으니 일의 속도도 빨라졌다. 무엇보다 직원들의 자율성을 회사가 믿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직원들은 스스로 더욱 책임감 있게 행동하게 되었다. 믈론 자율성이 무제한 자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재무팀에서는 해마다 매년 경비의 10퍼센트를 무작위로 골라 감사를 한다. 조직의 이득을 무시한 과도한 지출을 찾아내기 위함이다.이를 통해 그런 사례가 적발되면, 해당 직원은 그날로 짐을 싸야 한다. (-153-)


웹은 250년 역사르 가진 브리태니터 백과사전을 , 145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 1위 서점 반스앤노블과 40년간 명맥을 이어왔던 2위 서점 보더스를, 1990년대 미국에서 '비디오 대여점'의 대명사로 불렸던 블록버스터를 몰락시켰다. 반면 웹은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알리바바,에어비앤비,유튜브, 우버, 이베이, 위키피디아 등의 거대 기업과 서비스를 탄생시켰다. (-185-)


국내에서 가장 핫한 직방은 대부분 직원들이 오프라인 본사에 출근하지 않는다. 대신 아바타를 이용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폴리스' 로 원격 출근한다. 도입 당시 우려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오히려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이 올라갔다. 무엇보다 자율성을 중시하는 MZ 세대의 욕구를 공략하면서 회사에 입사하고자 하는 지원자가 늘어났다. 효과성을 검증한 직방은 현실 사무소를 없애고 메타버스로만 출근하는 영구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251-)


1990년대 대한민국 기업 비즈니스는 물리적인 환경 속에서 진행되었다. 사람이 있고, 장소가 있으며,그 장소에서 모든 일을 처리하는 심플한 작업공간에서 일이 진행될 수 있었으며, 도서관 대출조차도 책의 뒷면에 적혀있는 봉투에 적어서 책을 빌리거나 반납하였고, 비디오 영화는 비디어 대여점을 통해 빌려보았다.

컴퓨터가 대중화되었고, 인터넷 사용이 널리 퍼지면서,서서히 비즈니스 환경을 바뀌게 된다. 기존의 경험을 중시하였던 비즈니스 환경이, 루키가 바꿔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환경이 망들어지게 된 것이다. 즐겨 보았던 미디어 영상 대부분, 지상파 방송에 의존했던 우리의 미디어 환경은 유투브의 성공과 넷플릭스의 성공으로 많은 것이 달라지게 된다. 미디어 환경의 다변화로 인해 시청률에 집착하지 않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인텔의 몰락, 코닥과 노키아, 반스앤노블, 브리테니커 백과사전이 사라지게 된다.


이런상황은 비즈니스 전략 캔버스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긱 Gig 경제가 만들어졌고,어제의 최신 경향이 오늘은 '보편적인 경향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내일이면 낡은 것으로 치부하게 된다. 즉 어제 버스 승객 안내양이 보편적이었고, 현재 버스 토큰이 등장하였다면, 내일이 되면, 모바일 전자결제가 이뤄지게 된다. 단순히 자본에 의해서, 결정되었던 비즈니스 환경이,소비자와 미래의 세대의 요구와 니즈에 기업이 맞춰나가야 하는 비즈니스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바둑으로 치면, 9단 바둑 고수가 1급 바둑 루키에게 먹히는 상황이 우리 앞에 직면한 비즈니스 환경이다. 이 책은 루키의 마인드를 갖춰야 우리가 안고 있는 익숙한 화경에 젖어들고, 기업 내부의 관료주의 사회의 모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서로가 원하는 것, 기업이 요구하는 것과 직원이 원하는 니즈에 대해서 소통과 협력의 방식으로 경영 전략 캔버스가 짜여지게 된다. 다시 쓰는 경영학은 우리 가 요구하는 유연성과 포용성을 기업 비즈니스 환겨에 전면 도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MZ 세대에게 최적화된 비즈니스 환경이 만들어졌다. 메타버스와 가상현실,블록체인 전자결제 시스템이 경영비즈니스에 전면 도입하고 있다. 우리가 사는 지구촌이 서서히 소유의 경제에서, 공유의 경제로 바뀌게 되고, 그에 발맞춰 플랫폼의 진화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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