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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비행사에 대한 모든 것 - 누구도 알려준 적 없는 진짜 우주비행사 이야기
루카 페리 지음, 마르코 타빌리오 그림, 황지영 옮김 / 북스힐 / 2022년 1월
평점 :




1973년 7월 28일에 발사된 스카이랩3호의 임무야.여기에는 우주비행사 외에 아니타와 아라벨라라는 유럽 정원거미가 함께 탑승하여 59일동안 우주로 보내져. 왜냐고? 중력이 없어도 거미가 거미줄을 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함이지. 그래서 정답은 불가능해. (-26-)
1968년 10월로 예정된 아폴로 7호 임무는 첫번째 아포로 실전 임무야.그리고 매우 고난이더지.NASA 에서는 모든 일이 예정대로 진행될지 확신하지 못할 정도야.(-93-)
두번째 위패에는 사고 날짜,시간, 그리고 조종사 세 명의 이름 외에 이렇게 새겨져 있어.
'인류의 마지막 경계를 부단히 탐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국가에 바치다.
이들이 맞이한 죽음 때문에 기억되지 않고
이들이 좇은 이상 때문에 길억되기를.' (-172-)
17세기 과학 혁명의 선구자였던 물리학자 뉴턴도, 지구 밖 우주공간의 극한의 환경을 체득하지 못하였다. 그가 독자적으로 만든 망원경과 현미경으로 목성을 발견할 수 있었고, 고전물리학의 스승으로 우뚝서게 된다. 상대성이론으로 알려진 아인슈타인의 위대한 업적도 뉴턴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인류는 점차 하늘을 날 수 있는 새들을 동경하면서, 라이트 형제가 1903년 첫 비행에 성공하는 과정 속에서, 인류는 하늘을 정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서게 된다.막연히 상상에 머물러 있었던 미지의 공간, 끝없이 펼쳐져 있는 무한의 공간 우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을 품게 되었다.
익숙한 곳에서 낯선 곳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극한의 환경에 자신을 내몰 수 있으며, 실패가 곧 죽음이 될 수 있었다. 첫 우주비행사로 ,인간이 아닌 작은 생명체, 혹은 동물이 선택된 것은 불가피한 결단이었고, 거미를 우주공간에 보낸 것은 중력이 없는 우주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 ,거미의 생테계의 변화가 우주에도 동일한지 다르다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는 것이 우주여행의 출발이며,인류가 우주여행을 할 시 발생할 수 잇느 리스크를 재확인하기 위함이었다.러시아 주도의 우주 개발 전쟁은 비행사였던 유리 가가린이 탄 보스토크 1호를 탑승하면서, 지구인 중에서 첫 우주비행사가 될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이 책은 인간의 상상력이 어디까지 이어지고 있었고,지금 우리가 화상탐사를 꿈꿀 수 있었던 배경 너머에 우주비행이 비하인드를 면밀하게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다. 우주에서 인간의 생리현상은 어떻게 해결하며, 한정된 공간에서, 인간의 삶은 어떻게 보장되는지 아는 것이 급선무였다. 극한의 환경 우주로 나아가기 위해서, 열기구를 띄웠던 인간의 치열한 도전은 성층권 너머의 지구 밖 우주를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서게 되었으며, 인률의 도전은 서서히 막을 올리기 시작하였다. 지금 태양계 저 너머의 공간으로 우주여행을 꿈꿀 수 있었던 건, 40년 넘는 시간동안 인류가 쏟아 부었던 자본과 인간,여기에 그들의 꿈과 성공에 대한 갈망이 존재하였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