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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레볼루션 - 초개인화의 시대가 온다
이재원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2년 1월
평점 :
기업에 관리하는 개인들의 데이터는 동의는 얻었다고 하나 어떻게 활용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최악일 때는 기업의 일방적인 사고로 개인정보다 유출되기도 하였다. 개인이 만들어낸 데이터들이 개인의 통제 없이 쓰이고 있었다. (-28-)
유럽연합의 마이데이터 시작은 개인 데이터를 활용해 이익을 추구하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 유투브 등 미국 빅테크 업체를 규제하고 디지털 유럽 단일시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 컸다. 유럽 연합의 개인정보보호 규정인 일반 개인정보보호 규정 GDPR이 중요하게 거론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마이데이터라고 하는 개념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57-)
라쿠텐도 고객의 생활습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암을 치료하는 사업에 진출하여 새로운 암 치료법인 '광면역 치료법'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120-)
2단계는 본격적으로 일상생활 플랫폼을 추가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진화시켰다. 2013년 핑안은 의료, 여행,여가, 음식 등 일상생활과 금융을 통합하여 생활금융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이후에는 주택, 여행, 엔터테인먼트로 확대하여 마리톤(포인트 적립 쇼핑몰), 평안하우팡(부동산 거래 플랫폼),평안하오차(자동차 온라인 매매)를 출시하였다. (-161-)
"탁월한 기술을 바탕으로 여러 생태계에 축적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이나 서비스르 제안하고 추천함으로써 마이데이터 사업은 성공할 수 있다."
펑안의 경영 사례는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화되는 한국의 금융 회사들이 데이터, 플랫폼, 기술, 그리고 애자일한 조직 문화를 활용하여 어떻게 비즈니스모델을 혁신해야 하는지에 관해 힌트를 준다. (-182-)
또한 아마존은 방문 진료를 아우르는 통합 헬스케어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현재 환자들에게 원격진료를 제공하고 있고 (헬스네비게이터), 진료와 처방 약을 온라인으로 배송하고 있고 (필팩), 의료기기를 아마존의 무료와 배송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배송해주고 (홀푸드, 아마존고 등 ) 있다. 결국 아마존은 원격진료부터 온라인 약국, 의료기기 배송, 방문진료를 아우르는 통합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존 아마존의 물류 인프라에 헬스케어 데이터 클라우드를 결합하고 알렉사를 기반으로 의료정보를 더해가는 종합 헬스케어 생테계를 만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22-)
모바일에 대한 이해, 활용도가 미약할 때, 개이데이터는 나의 개인정보에 한정되었다. 생년월일,주소, 전화번호, 그리고 주민번호를 소비자의 개인데이터(개인정보)로 생각하였고, 대기업은 고객의 개인정보를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이상과 동떨어져 있었다. 개인데이터는 언제나 인터넷 해킹이나 기어브이 관리 소홀로 인해 통해 유출되었고, 그 과정에서 고객은 소송를 통해 자신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대기업의 책임 배상을 요구하게 된다.
하지만 2018년 11월,데이터 3법이 통과되었다. 그로 인해 대한민국 내 플랫폼 기업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하는데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즉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꾀하고자 하였다. 보안처리된 고객의 개인 정보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쓸 수 있는 기준이 만들어지면서, 개인정보 보호법 · 정보통신망법 ·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있다. 데이터를 활용하는 글로벌 플랫폼기업으로 아마존, 구글,애플, 페이스북이 새로운 플랫폼 생테계의 주도권을 가지게 됨으로서,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대한민국이 바꿔 나가가 위한 교두보를 법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런 측면으로 보면, 애플이나 아마존이 추구하는 개인데이터 활용방안이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분석하게 된다. 단순히 고객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검색과 탐색의 형태로 활용하는 것을 넘어서서, 고객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게 되었고, 금융,의료, 여행,여가,음식, 바이오 산업의 확장이 발생하고 있었다. 첫걸음으로 플랫폼기업이 추구하고 있는 혁명으로 고객의 병이나 건강에 대해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다.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산업 구조,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어버리는지 이해하고, 검증하는 것에 대해서, 개인데이터를 어디까지 허용하며, 어디까지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하나하나 검증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