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과 발목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 백세까지 아프지 않게 걷고, 뛰고 싶은 당신을 위한 족부 질환 가이드
서상교 지음 / 헬스조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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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서 지인 두 사람이 발과 발목이 크게 다쳤다. 한 분은 길에서 넘어져서, 발목이 다쳤고, 또 한 사람은 자전거를 타다가 , 콘크리트 바닥에 굴러 발을 포함하여 큰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가장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 겨울이며, 봄이 움츠러드는 추운 겨울 ,자칫 넘어지면, 발과 발목이 아작 나는 경우가 있다. 즉 넘어지면서 , 발목이 꺾일 수 있고, 등산이나 , 마라톤, 자전거, 걷기처럼 유산소운동을 하거나, 축구나 농구와 같은 몸을 쓰는 격렬한 운동은 한순간 잘못하여, 발목에 큰 부상을 입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이 책이 나에게 혹했던 이유다. 


나의 취미는 마라톤이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발목관절염,무지외반증, 발목인대손상,아킬레스건손상, 평발, 티눈에 치명적인 운동이 마라톤이며, 족저근막염, 다리 근육에 이상이 있는 하지정맥류와 같은 부상이 자주 나타나곤 한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다, 건강을 해치는  경우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 발과 발목에 부상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여 운동을 중단하면,일상에서 우울감과 무기력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족부족관절 분야 전문 치료, 정형외과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으며, 발의 경우, 어떤 부상이 오면 다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즉 이 책은 국내 족부족관절 분야 권위자이며 정형외과 전문의인 서상교 의학 박사의 족부질환 치료, 예방, 관리, 처방,재활까지 꼼꼼하게 다루고 있으며, 당뇨나 노화로 인해 발목관절에 이상이 있는 이들을 위한 바른 생활습관, 올바른 스트레칭까지 하나하나 짚어넘어간다.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발건강에 대해, 필요에 따라서, 내 삶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행복한 삶과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온몸의 신경이 모여 있는 발의 건강이 내 몸의 건강에 직결되고 있으며, 적정한 치료와 회복 재활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무지외반증도 치료 방침을 결정할 때 엄지발가락이 휘어 있는 정도가 매우 중요한데 , 체중 부하한 상태와 그렇지 않은 상태의 무지외반 각이 차이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관절 간격이 가장 중요한 발목관절염도 체중부하 영상을 통해서만 어떤 관절이 얼마나 좁아져 있는지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 (-41-)


중족골통의 원인은 여러가지다. 우선 발바닥 살의 위축이 원인이 될 수 있다.나이가 들면 얼굴 살이 빠지는 것처럼 발바닥 살도 탄력이 떨어지고 위축된다. 발바닥 살이 얇아지면 , 쿠션 효과가 줄어드는 것이므로 그로 인해 통증이 유발된다. 중년 이후에 발생하는 중족골통은 대부분 이런 케이스다. (-103-)


멍든 부위와 다친 부위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간혹 발목을 접질렸는데 발목 앞쪽에 멍이 드는 사람이 있다.엎드려 자는 습관 때문일 수 있다. 멍이 생길 때 중력의 영향을 받으므로 멍든 부위는 어느 방향으로 내가 오래 누워 있는지에 따라 달라지기고 한다. 따라서 멍든 위치 자체가 실제 다친 부위와 꼭 일치하지는 않는다. (-190-)


운동 복귀를 포함하여 언제부터 걸을 수 있느냐, 직장 복귀는 언제 할 수 있느냐, 운전은 언제 할 수 있느냐 등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과정을 많이 물어본다. 의사마다 기간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나는 아킬레스건 봉합 수술을 한 환자에게 의무적으로 통깁스를 3~4주 정도 하도록 한다. 수술 후 3~4주째에 깁스를 풀고 발목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발목 보조기를 사용하게 한다.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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