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마음(心) 사용법 사람멀미 처방전 1
남충희 지음 / 황금사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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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심합니다. 부하를 함부로 대하는 상사가 너무 많아요. 우리 사무실에 몰카를 설치해서 저희가 매일 겪는 온갖 갑질을 보여드릴까요?"
그러나 상사, 특히 '중간 관리자들', 주로 30대 중반~50대 초반의 팀장들은 오히려 자신을 피해자로 생각하고 있었다. (-13-)


종종 시간 때우기 한다.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 최소한의 의무 채우기 식으로 일한다. 점심이나 휴식 시간에 뭘할까 등 근무시간에 딴 생각한다. 가끔 결근한다.기회가 생기면 직장을 옮기고 싶어 한다. 이렇듯 불성실하게 근무하는 직장인을 만든 사람은 결국 상사다. 
기업이건 공공기간이건 단체이건 조직은 다양한 부정적 가정이 쌓이는 장소다. 인간이 교류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70-)


기성세대는 한탄한다. 요즘 세대의 이기적 태도, 불성실함, 무례함, 개인주의 그리고 승진과 성장의 욕망 부채를 신랄하게 지적한다. 소통도 불가능하다. 이 못돼 먹은 세대를 좀 가르치려 해도 담벼락하고 말하는 셈이고, 쇠귀에 목탁 치며 불경 읽기라고 한탄한다. 그런데 혹 피상적인 이해가 아닐까? 그들을 좀 더 깊이 이해해보자. (-143-)


질책, 지적, 변명, 설명 ,통제에 앞서,우선 고성능 레이더를 작동시키자. 즉 상대에게 관심을 쏘야 상대를 파악하라는 뜻이다. 그리고 공감 우선이라는 레이저를 보내 상대의 가슴속 침체된 감정을 녹이자. 이러한 노력과 습관이 공감능력 향상에 도움된다. 인간관계도 개선된다. 행복감도 더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고객의 만족도도 높아진다. (-207-)


곳간을 채워야 한다. 정신적 여유로 말이다. 참선, 다도, 독서, 산책도 좋다. 운동이나 취미활동도 큰 도움이 된다.일기 쓰기는 자기 수양의 효과는 입증되어 있다.만약 허물없이 너나들이 하며 지내는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와의 수다도 괜찮다. (-277-) 


직장 상사는 아랫사람이 성에 차지 않는다. 아랫사람은 직장 상사의 권위적인 태도와 불통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에 차이가 난다는 이유로,서로 불편한 관계,선긋기를 시도하게 된다. 일에 대한 애착이 사그러들고, 적당히 하고 월급을 받겠다는 심사가 노골적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서로의 마음의 차이, 생각과 사고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서로 이해하지 않고, 공감하려 들지 않는다.서로 불편한 관계가 지속된다면, 마음에 문제가 발생할 개연성이 크다.


그래서 이 책은 직ㄷ장 내에서 사람마다 서로의 다른 것, 인지 -> 판단 -> 느낌 ->행동 으로 이어지는 패턴에 대해서, 각 세대마다 다른 성향과 문화적 차이를 살펴보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그 안에서 직장 상사가 함께 일하는 직장인의 성향과 관심사,.취미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묵묵하게 챙겨주는 배려가 필요하다. 성급한 판단과 선입견은 서로가 불편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고, 야근이 꼭 필요한 상사와 칼퇴근이 꼭 필요한 중간 관리자와 함께 일하는 팀원들이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마음을 좁혀 나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행동에 앞서서 마음을 쓰는 것이 먼저이며, 선택과 결정에 있어서, 판단 이전에 사전에 선행되어야 하는 절차와 원칙,그 안에 보이지 않는 직장 상사에 대한 존경심이 싹틀 때, 직장인의 마음과 마음을 서로 모을 수 있는 기회가 포착된다.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서로의 감정과 생각, 기질을 간파하며, 인내와 기다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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