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대화법 -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소통의 기술
임정민 지음 / 서사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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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코칭을 받는 분들은 당장 생업과 직결된 상황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취업과 이직, 세일즈, 고객 응대, 입찰 경쟁프레젠테이션, 발표, 연설과 강의, 방송인터뷰 등에서 말로 인해 자신의 이미지가 손상되었거나 능력을 인정받지 못해 좌절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자. (-7-)


다르기 때문에 싸우기도 하지만 다르기 때문에 상호 보완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다름이 문제가 아니라 그 다름을 대하는 소통 방식 때문에 부딪치고 싸우는 일이 많다. 하지만 사람들은 상대방이 나와 너무 달라서, 내 마음 같지 안하서 소통이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21-)


부모 자아 (P)
부모 자아상태에서는 청년의 행동을 비난하면서도 다칠까 봐 내심 걱정을 한다.

어른 자아 (A)
어른 자아상태에서는 감정의 치우침 없이 지금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파출소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현실적인 태도를 취한다.

아이자아(C)
아이자아 상태에서는 자신의 불편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출한다. (-53-)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다시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하루하루 매 순간 우리는 수많은 자극에 놓여 있다.이 말은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Reaction 이 무의식에서 나오는 즉흥적이고 습관적인 반응이라면 Response는 의식에서 나오는 이성적이고 선택적인 대응이다. 같은 상황일지라도 그 상황을 대하는 태도와 입 밖으로 내뱉는 말은 전혀 다르다. (-121-)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가 아니라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라는 말을 되새기면서 내가 먼저 다가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렇게 보면 어떨까."여보, 미안한데 내가 온라인 강의가 저녁 8시까지 있어서 같이 저녁 못 먹는데 나 좀 도와줄 수 있어? 당신도 피곤할텐데 오늘은 당신이 저녘 차려서 애들하고 같이 먹어요. 반찬은 냉장고에 다 있어,내가 차려 주고 싶은데 상황이 안 되니 속상하네. 내일은 당신이 먹고 싶은 걸로 내가 요리해줄게!" (-190-)


피드백을 할 떄 제 역할은 티칭 Teaching, 코칭 Coaching, 어드바이징 Advising 이렇게 세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재택근무 장기화로 이를 제대로 할 수 없어 답답하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직원들이 직무 레벨에 따라 다음 단계로 성장하기 위한 정량, 정성적 역량을 다듬을 기회를 놓친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225-)


'임파워에듀케이션' 대표이자 '말과 소통의 가치를 전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저자에게는 형대인의 필수역량이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철학을 언급하고 있다.그 철학이란 우리 앞에 놓여진 대화의 기본 패턴과 습관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헤아려 보는 것이 중요하며, 어떻게 한다면, 나와 다른 이들과 원만한 대화,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지 깨우쳐주고자 하였다. 


즉 대화에서 커뮤니케이션 철학은 가치와 연결되고 , 그 안에서 우리는 살아갈 수 있는 필수적인 사람에 대한 이해, 공감, 협력이 요구될수 있다.지금까지 각자 세대를 구분하고 있었던 건, 그것이 소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표가 되고 있어서다. 즉 나를 기준으로, 나는 아이의 자아를 가지고 있는지, 부모의 자아를 가지고 있는지 먼저 알아채고, 그 균형점에 서 있는 어른의 자아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어떤 자아가 내 안에 깃들기 위해서 필요한 건 무엇이며, 우리는 그안에서 어른으로서 세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한다. 지극히 감정적이며 권위적인 위치, 걱정과 근심 속에 놓여진 부모 자아가 있다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아이의 자아가 함께 공존한다. 여기서 어른 자아, 부모자아,아이자아는 상황에 따라서 바뀔 수 있고, 누구와 함께 하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자아란 상황과 조건에 다라서 유동적인 특징을 간직하고 있다. 회사에서 부모의 자아가 있다면, 집안에서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자아가 존재할 수 있고, 부모 앞에서는 스스로 아이의 자아로 전환될 개연성이 존재하고 있었다.즉 어떤 상황에 놓여지는지에 따라 적절한 처신이 필요하고, 협력하고, 대화하는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상호작용이 가능한 ,올바른 대화법이 요구되고 있으며,그걸 스스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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