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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하는 직장인 - 650만 원으로 3년 만에 40억 원 만든 경매 투자법
정규범(경장인) 지음 / 베가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첫 번째로 대리인 입찰 제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경매에서는 이 대리인 입찰제도 때문에 입찰자(본인)의 위임장과 인감증명서 그리고 인감도장이 찍힌 기입입찰표를 보내주면 대리인이 대신 법정에 참석하여 경매에 입찰할 수 있습니다. (-21-)
특수물건은 경매물건에 관해서 특수한 권리관계가 얽혀 있어서 낙찰받더라도 책임소재가 남아있는 거슬 말한다. 대표적으로 법정지상권, 유치권, 분묘기지권 등이 있습니다. 특수물건을 잘 해결하면 특수물건이 아닌 경우보다 훨씬 더 낮은 경쟁에 좋은 가격으로 받아 큰 돈을 벌 수도 있기는 하지만, 초보자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47-)
당해세란 그 물건에 얽혀있는 세금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가 해당됩니다. 당해세는 정확한 금액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데, 해당 관할 군구청에 전화하여 당해세 금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답변을 거부하기도 하니 잘 알아보고 입찰하면 됩니다. (-110-)
기입입찰표, 입찰 봉투, 입찰보증금 봉투는 법원 제출서류입니다. 경매 법정에 들어가면 한쪽에 비치되어 있고 작성 방법도 게시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서류를 작성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거나 어렵다면 법정안에 있는 직원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안내해줄 것입니다. (-172-)
샷시 교체 ->화장실 또는 싱크대/신발장 수리 -> 도배 ,조명 ->장판 ->이사 청소 (-221-)
수리 진행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거실 바닥 철거
2.도배 및 장판 깔기
3.몰딩 , 방의 문과 화장실 문, 신발장, 베란다 페인트
4.싱크대 교체
5.화장실의 변기와 세면대 교체
6.방과 주방의 등 구매 및 설치, 콘센트, 스위치 등 커버 구매 및 교체. (-269-)
이 책은 경배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처 준다기 보다, 경매로 돈을 벌 수 있느 기초적인 노하우, 요령이 있다. 경매에 있어서, 최악의 실수를 하지 않는 법, 자칫 작은 실수 하나가 큰 매물을 놓치지 않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그 답 하나하나 찾아가는 재미가 한 권의 책 속에 있다.
실제 집에서 10분 거리, 가까운 지역에 있는 흉물스러운 건물 하나가 있다.그 건물은 2008년 짓다 만 리조트 건물이고,시행사는 부도 처리가 된채, 지금까지 사람이 살지 않고 있는 건물이다. 이 책에 소개하는 특수물건에 해당되며, 몇 번의 유찰이 된 특수물건이며, 법정지상권, 유치권, 분모기지권이 서로 얽혀 있는 건물이기도 하다. 저자는 초보 경매자에게 쉽고, 권리가 분명한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라고 한다. 시간 버리고, 돈 바리기 쉽기 때문이다. 경매 부동산 중에서 70 퍼센트에 해당되는 건물이며, 단순히 자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경매 부동산에 해당된다. 경메 입찰 후 낙찰에 성공하면,그 건물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요구된다. 낮은 가격에 올라왔다는 건 ,기본적으로 부동산에 어떤 하자가 있다. 경매 부동산은 수리나 인테리어,리모델링을 한다면, 그 부동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자신이 쓴 돈에 버금가는 높은 수익을 만들어 낸다.
경매 입찰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부동산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부동산 권리 분석까지 정확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경매 입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순한 실수가 보증금을 날려 버리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고, 경매 가격에 0을 하나 더 써냄으로서 생기는 문제도 있다.부동산 경매 시장에서 단순한 실수 하나가, 경매 투자의 목적, 수익률 극대화를 망가뜨리게 된다. 그래서 처음 뛰어들 때는 쉬운 것부터 경험을 쌓아가며, 임장을 통해 내 부동산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사비용 문제, 세금 문제,인테리어 문제까지 직접 셀프로 해낼 수 있는 전문가적인 역량이 필요하며, 처음 650만원으로 대출을 끼고 5,000만원으로 시작한 경매 투자를 40억 자산가가 될 수 있었던 전과정을 파악하는 것이 이 책의 1차적인 목적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