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속성 - 당신이 투자로 돈을 못 버는 이유
오에 히데키 지음, 오시연 옮김 / 지상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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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하다. 주식투자의 경우에는
'투자는 가치 향상에 베팅해 이익을 얻는 행위'
'투기는 가격 변동에 베팅해 이익을 얻는 행위'


그런데도 '리스크가 크면 리턴도 크다' 고 말하는데,이것은 '수익이 날지 손실이 날지 모르며 변동폭이 큰 것은 수익이 난다' 는 뭐가 무너지 알수 없는 해석이다. 즉 리스크가 크면 리턴도 크다는 말은 논리적으로 전혀 맞지 않다. (-53-)


이것은 단언할 수 있다. 당시 아마존은 창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여서 엄청난 적자를 기록했고 흑자로 돌아선 것은 2002년 정도부터였다. 제프 베이조스가 생각했던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하면서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것이다.
주식투자를 할 때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을 찾아내려면 재무 내용과 성장성, 타사와 비교해서 진입장벽이 얼마나 높은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며, 최종적으로 리스크를 감수할 각오를 해야 한다. 그것을 찾아내는 노력이나 거기에 승부할 담력도 없으면서 '아, 20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지금 그런 주식을 찾을 수 없다면 2년 전으로 돌아가도 아마존이 대성공을 거둘 종목임을 깨닫지 못할 것이다. 장기투자는 그런 것이다. (-86-) 


5가지 5P 란,
필로소피 (Philosophy) = 투자철학
피플 (People) =인재
포트폴리오(Portfolio) = 편입증권 구성
프로세스(Process) = 투자 프로세스
퍼포먼스(Performance) -운용성과
이 요소를 제대로 판단한 다음 매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올바른 방식이다. (-143-)


본격적으로 금리가 상승할 때의 채권시장의 무서음은 겪어본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을 것이다.
나 자신도 1978년부터 79년까지 제2차 오일쇼크가 일어났을 때 등은 장기국채 유통금리가 6.4 에서 9.15% 까지 급상승했고 그 가격이 단숨에 20% 이상 하락하는 경험을 했다. 

지금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 채권 운용은 이점이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자산 밸런스를 생각한다면 안전 자산으로써 채권을 가져가는 것도 괜찮다. 특히 '개인용 국채 변동 10년물' 같은 상품은 나쁘지 않다. (-182-)


주식투자, 퍼드, 채권이 소개되고 있다. 먼저 이 책에 등장하는 첫번째 주식투자에서 투자와 투기의 개념부터 짚고 넘어가야 한다. 기업의 가치에 돈을 투자하는 것이 투자이고, 가격에 투자하는 것은 투기다. 즉 기업의 가치와 무관하게 주가의 흐름에 따라서, 주가 조작과 같은 편법을 써서 투자하는 방식이 주식 투기라고 말할 수 있다.이 책에서 저자는 주식투자는 반드시 리스크가 발생하며, 하이 리스크 하이리턴, 로리스크 로리턴의 정확한 본질을 언급하고 있다. 


펀드와 채권이 있다. 은행에서 가장 많이 선호하는 펀드는 예금을 할 때, 직원이 주로 소개하는 금융상품이다.물론 손실을 보지 않는다고 말하는 금융상품이며, 예금금리보다 높다고 말한다. 그러나 보다시피 펀드도 안전자산이 아닌 것은 분명하며,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테마형 펀드가 있으며, 올림픽과 같은 특수상황에 관련 펀드가 생겨나고 있다. 


채권은 저금리 기조에 가장 안전한 금융상품이다. 금리가 낮을 때, 채권 수익률은 커지며, 금리가 높으면 채권 수익률은 떨어진다. 미국 채권이 가장 낮으며, 개발도상국 채권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의 대표적인 사례가 채권에 등장하고 있으며, IMF 사태, 서브 프라임모기지, 코로나 19 팬데믹과 같은 초유의 상황에서 금리가 올라갈 때, 채권 투자자는 손실을 보게 된다.


장기 투자와 분산투자가 있다. 투자으 달인 워런 버핏도 , 손실을 보는 경우가 있다. 분산투자가 중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분산투자는 '한바구니에 계란을 담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면 장기 투자는 어려운 투자다. 대한민국의 삼성 주식을 사거나 아마존의 주식을 20년 전에 샀다면, 그 투자자는 대박을 거둘 수 있다.하지만 그 당시에 두 기업의 자산가치 뿐만 아니라 미래 전망은 밝지 않았다. IMF로 인해 대우가 무너진 사례처럼, 전망이 밝은 기업,지속성장이 가능한 100년 기업으로 손꼽히는 기업 조차도 상황에 따라서, 파산할 수 있는게 국제사회의 현실이다.주식투자는 장기 투자와 단기 투자, 분산투자 이렇게 혼합형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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