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비즈니스 모델 30

한 권으로 끝내는 사회적기업 비즈니스 모델 30 - 성공하는 사회적기업을 위한 30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
손정환 지음 / 새로운제안 / 2021년 11월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인증제도가 처음 도입된 2007년도 55개사를 시작으로 2013년 1,012개사, 2018년 2,122대사에 이어 2021년 8월 3,064사가 고용노동부 인증기업이 되었다. 예비 사회적 기업과 유사하게 수도권 지역에 41.3% 로 집중되어 있다. (-24-)


사회적 기업의 인증유형을 살펴보면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찬가지로 크게 5가지 유형으로 신청 가능하며 조직의 주된 목적이 무엇인지에 따라 그 유형이 다라진다.
일자리 제공형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제공
사회서비스 제공형: 취약계층 대상 사회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공헌형 :지역사회에 대한 골헌
혼합형 :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와 사회 서비스 제공
기타 (창의 -혁신형):사회적 목적의 실현 여부를 계량화해 판단하기 곤란한 경우 (-26-)


환경부, 기재부, 국토부, 교육부 등 관계 부처 협의체와 실무 TF 를 통해 K-SDGs를 수립하고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국제사회의 보편적 가치와 목표를 담아 17개 목표, 122개 세부 목표, 214개 지표를 채택했다. (-83-)


농가와 가공업체를 직접 매칭시키는 플랫폼으로, 농가는 기본정보만 간편하게 등록해 판로 확대와 소득 창출이 가능하며, 가공업체는 원물에 대한 통합정보를 제공받아 효율적인 농가 선택이 가능하다. 전문 검수인이 품질을 확인한 뒤 공급을 받아 원료 수급이 막히는 경우도 바지했다. (-105-)


성인 중급장애인의 퇴행을 막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기도청과 2개 기관이 함께 ;꿈을 잡고 프로젝트'를 진행해 발달장애 청년을 바리스타로 양성했다. 2개 기관 중 한 곳은 한국마사횔의 후원이 끝난 뒤에도 핵심가치에 공감한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을 계속해 계속 지원 가능성을 늘이는 계기가 되었다. (-143-)


아지오 브랜드 이름으로 남성화와 여성화를 제작해 판매하며 가격은 20만원 대다. 특히 수제화라는 특징을 살려 발등이 높거나 발볼이 넓어 평소 기성화가 불편했던 사람, 발이 너무 크거나 작아서 맞는 사이즈의 신발을 찾기 어려웠던 사람, 수재화를 신고 싶지만 시간과 거리 문제로 발 치수 측정이 어려웠던 사람, 정확하게 발 치수를 측ㄷ정해 내 발에 꼭 맞는 맞춤형 수제화를 찾는 사람을 위해 출장 서비스를 비롯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문)


올해 세번에 걸쳐, 사회적 기업 만들기 프로그램에 동참한 적이 있다. 2021년 8월 기준 대한민국 전역에 3064개의 사회적 기업이 있으며, 경북의 경우 사회적 기업으로 등록되 수가 204개다. 그리고 책에는 1,775개의 예비사회적 기업이 나오고 있다.  그 기업의 업종별 특징을 살펴보면 사회적 기업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이해할 수 있다.사회적 기업의 굴극적인 목적은 공동체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사회적 기업은 정부의 세제 해택 뿐만 아니라 판로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사람을 고용할 수 있는 취약게층의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만들어낸다. 이 책에 등장하는 204개의 경북 사회적 기업 중 하나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회적 기업 대표의 강연을 들으면서, 사회적 기업은 여러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고용노동법에 따라 채용한 노동자를 함부러 자를 수 없다. 취약계층이나 사회적 약자 혹은 일에 능숙하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사회적 기업에 취업하여, 스스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주체가 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회적 기업 비즈니스 모델 30개를 통해 단순히 일잘리를 만드는 것을 벗어나, 자본과 자산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후생복리비를 늘릴 수 있고, 사회적 기업이 뿌리내릴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의 기틀을 만들어낼 수 있다. 업종에 따라서, 어떤 분야에 일하느지에 따라, 적용되는 법과 경제확동이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할 때이다. 대기업이 관심 가지지 않는 업종이지만 ,사라지면 안되는 업종에서 사회적 기업이 탄생될 수 있으며, 내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면,나와 비슷한 처지에 놓여진 이들을 고용하서, 일자리를 다양하게 만들어내고, 사업의 다각화 다면화를 만들어낸다. 장애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할 수 없는 일을 사회적 기업이 도맡아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내고, 사회적 기업 이전에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추후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법에 따라서, 예비 사회적 기업이 공식화된 사회적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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