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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아기 놀이 - 처음 시작하는 유대인 교육법
오희은 지음 / 유아이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아기를 존재 자체로 귀하게 키우는 것, 사랑받는 존재로 느끼게 해 주는 것입니다. 제가 전하고자 하는 육아 하브루타 역시 이 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놀이가 있지만, 이 책에는 책과 그림카드, 간단한 교구를 이용한 놀이를 담았습니다. (-5-)
명화 카드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1.정서적 안정감을 준다.
2.창의적으로 그림을 느낄 수 있다.
3.관찰력이 자란다.
4.시대를 초월하여 다양한 사람과 사물을 연결 지을 수 있다.
5.집중력이 자란다.
6.독서로 향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7.마음을 치유해 준다. (-77-)
엄마가 우울하기도 했고, 기분이 안 좋았어. 소중한 너를 품고 있는데도 기분이 늘 좋은 건 아닌 것 같아. 그런데 그게 바로 엄만의 움직이는 마음이었어. 엄마도 사실 마음이 왔다갔다 하거든. 늘 좋은 말만 하고 살 수는 없나 봐. 미웠던 말은 못 들은 거로 해 줄래? 오늘 다시 예쁜말을 들려줄게. 엄마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예쁜 말이 있단다. 그건 바로 사랑한다는 말이야.' 너를 사랑해. 아주아주 사랑해. (-180-)
'사랑으로 키워야지'
'초음파 사진만 봐도 이렇게 예쁜데....힘든 일은 없을 거야.'
'똑똑한 아이로 키울 거야.'
'내가 헌신하는 만큼 잘 키울 수 있겠지?' (-252-)
10년 전만 하여도, 보편적으로 요즘 어머니들이 생각하는 육아의 형태는 좋은 말, 긍정적인 언어를 쓰면서, 동화책을 읽어주는 태교의 형태이다. 아기가 배속에 있으면서,. 48개월까지 태교는 이어지며, 내 아이의 논리력, 창의력, 사고력을 높여 나가는데 주안점을 두게 된다. 그동안 우리가 생각한 바람직한 육아는 암기력과 논리에 기초한 똑똑한 아이를 만드는 것이 올바른 육아의 형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태인의 육아 방식은 한국인이 생각하는 육아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노벨상을 가장 많이 받게 된 유태인의 남다른 육아 교육에 관심 가지게 되었으며, 대안으로 하브루타 육아가 도드라지고 있다.실제 한국에 책으로 나온 하브루타 교육은 2012년 이후다.
하브루타 교육은 질문과 생각을 키우는 교육이다. 이 책은 만 24개월 ,즉 만 두살이 되느 시점까지 이어지는 육아 교육이며, 놀이와 재미, 도형놀이를 통해 교육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즉 내 아이의 사회적 지능을 높여 나가고, 창의력,관찰력과 집중, 몰입, 토론과 표현력에 중점을 두는 인문학 교육이 하브루타 교육의 핵심이다.그래서 아이의 비언어적인 능력을 키워주는 것, 명화 카드뉴스를 통해 내 아이와 부모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를 만들고, 아이와 엄마의 정서적 안정감을 완성하게 된다. 기본의 교육이 내 아이의 뇌기능을 키우는데 핵심이었다면,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맞춰 ,가슴이 따뜻한 아이,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의 존재 가치를 스스로 완성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아이를 원한다.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할 줄 알고, 토론과 대화를 진행하면서, 경청과 협력, 연대를 통해, 자신의 사회적 역할을 정확하게 아는 것, 그것이 하브루타 교육의 핵심이며,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 뿐만 아니라 엄마의 마음 교육도 함께 배워 나가는 것, 하브루타 교육의 본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