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탄소중립 2050
한국환경연구원 엮음 / 크레파스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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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은 코로나 19 위기로 침체된 우리 사회를 활성화하는 측면도 지니지만, 궁극적으로는 사회 발전의 기존 경로 의존성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 전환적 성격을 지닌다. (-6-)


따라서 숲 가꾸기 및 신규 조림 확대 등 강화된 산림대책이 필요하다. 만일 산림 대책이 강화되고 해양, 하천, 댐 등 흡수원을 최대로 활용한다면, 2050년 우리나라 온실가스 흡수량은 최대 2,530만 톤까지 확보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56-)


특히 폐기물이 원천적으로 발생되지 않도록 생산 소비 단계에서의 감량을 강조하고,재사용, 재활용을 고려한 순환제품 설계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전환 과정에서 산업계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녹색금융 및 세제지원 등 다각적 수단이 마련되어야 한다. (-129-)


2018년 완공된 오스트리아 Hoho Wien 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목조 건축물로 업무 시설, 호텔, 체육관, 레스토랑, 아파트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202-)


이제 이 350억 톤을 국가별로 나눠서 확인해 보자.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 이사을 차지하는 국가는 20개이며, 이 20개국이 전 세계 배출량의 약 80%를 차지한다. 세계 선진국 그룹인 G7 및 BASIC(브라질,남아공 ,인도,중국)과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에 속하는 러시아와 신흥 개도국들은 모두 이 명단에 속해 있다. (-280-)


세계 도시 중 가장 빠르게 탄소중립을 실형하려는 도시는 덴마크 코펜하겐이다. 2025년 탄소중립 도시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코펜하겐은 2005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은 42% 나 줄였다.이곳에서는 에너지 소비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의 66%가 발생하고 ,교토에서 34%가 발생한다, 코펜하겐은 도시 건물 지붕에 태양광읊 올리고 , 풍력 터빈을 확대할 예정이다. 낡은 주택을 재건축하고 에너지 공급을 재정비하며 주민들이 자가용을 버리도록 설득할 것이다. 기후 게획 덕분에 2025년까지 연간 3만 5,000명의 고용이 늘어날 예정이며, 시민들은 전기와 난방비를 훨씬 저게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수단으로서 코펜하겐의 자전거 수송분담률은 무려 49% 에 달한다. (-344-)


100년전 대한민국은 탄소중립을 이야기할 필요가 없었다. 산업시설이 거의 없었고, 숲과 산림이 울창한 원시 자연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1960년대 이후 ,박정희 주도의 경제개발 5개년 사업으로,도시가 확장되었고,숲과 산을 개간하여, 사람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황무지를 개간하여, 밭과 논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 나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우리는 새로운 문제를 인식하게 된다.기후 변화와 날씨 변화로 인해 자연훼손이 인간 사회에 고스란히 피해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즉 산과 나무를 배어냄으로서, 탄소 흡수량이 절대적으로 줄어들었고, 삭탄 ,석유 자원을 분멸하게 씀으로서 탄소 배출권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그로 인해 탄소 중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었으며,교토의정서 발효, 파리기후협약이 비준되었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탄소중립 2050이란 탄소 흡수량이 탄소배출량보다 커지도록 에너지 전환을 꾀하는 것이며, 그 핵심으로 그린 뉴딜사업이라 부르고 있다.건축에 있어서, 철근 골조와 시멘트, 콘크리트 사용을 줄여 나가고, 친환경 목재 건축물을 늘리는 방법을 사용한다. 댐을 무분별하게 지었던 과거의 경제 성장 방식에서 탈피해, ESG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외치고 있다. 그로 인해 기존의 사업의 전면적인 전환이 불가피해졌으며,내연자동자를 줄이고, 친환경 전기 자동차, 수소자동차를 늘리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수소자동차 충전소를 늘리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며, 덴마크 코펨하겐처럼, 차를 버리고,자전거를 적극 애용하는 이동수송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산업 전반에 큰 변화가 불가피하였고, 그린 뉴딜이 추구하는 스마트홈, 스마트도시로 바뀐다면, 과거보다 일자리는 늘어나게 되고,소비는 줄어드는 홥리적인 생산과 소비가 만들어질 수 있으며, 재사용,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시스템을 만들어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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