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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 지구와 화해하는 기술
김용환 외 지음 / CIR(씨아이알) / 2021년 6월
평점 :
앞서 살펴본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 방법을 실천으로 올기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공조가 필수적이다.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 대응의 시작은 1988년 세계기상기구 WMO 와 유엔환경계획 UNEP 익 국가간기후변화협의체IPCC 를 설립한 것이다.이후 현재까지 지구온난화를 저지하기 위한 전 지구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38-)
UNIST에서는 수소 생산, 저장,운송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학 공장에 관한 기술 경제 환경성 분석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탄소 포집 및 자원화 기술과 그린 수소 생산 기술에 관한 시스템 설계 및 스케일업, 경제적 타당성 분석,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개발된 원천기술 개발의 기술 경제 환경적 타당성을 검토하는 종합적인 연구 및 실증화 스케일업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144-)
또한, 사람과 돈은 시간과 상관관계가 있는데, 사람과 돈이 연구에 많이 투입되면 그만큼 연구기술의 성취 속도가 발라진다. 핵폭탄 개말을 목표로 했던 맨해튼 프로젝트, 달에 사람을 보앴던 아폴로 프로그램이 그 실제 사례다. 단기간에 반드시 끝내야 한다는 목표 아래 이들 프로젝트에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투입되었다.이중에서도 맨해튼 프로젝트의 성공이 평화적인 원자력 이용인 원자력 발전에 밑거름이 된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237-)
현대 화학제품은 석유,석탄에서 유래한 환원된 상태의 탄소를 이용한다. 그리하여 환원된 상태의 탄소(일명 탄화수소)에서 별도의 큰 에너지 투입 없이 경제적으로 탄소를 기본으로 한 류기화학 소재를 만들 수 있다. 반면 이산화탄소에서 유기화학 소재를 생산할 경우, 이산화탄소가 산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전환하기 위해선은 환원력이 직간접적으로 필요하다. 현재 이러한 이산화탄소를 탄소자원으로 이용하여 만들수 있는 화학제품은 다양하다. (-329-)
대한민국의 초기 에너지는 인력에 의한 에너지다. 인력에 의해 농사를 지었고, 집을 완성하였고, 높은 곳에 직접 인간이 올라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도구가 발견하였고,소와 말을 이용하면서, 인간의 힘을 대채하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인간의 삶은 자급자족적인 삶을 살아가게 된다.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아온 수천년간의 역사 속, 오랜 시간이 그 예이다. 석탄이 발견되면서, 석탄 경제가 만들어지고, 제1차 산업혁명의 시작이 되었다. 수만년동안 땅 속에 잠재되었던 석탄 자원을 인간은 200년동안 캐내고 쓰게 된다. 석탄 자원 이전에는 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였지만, 석탄이 개발되고, 증기기관차가 운행되면서, 금의 가치는 조금씩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석탄은 인간의 삶의 근원이 되는 기후와 환경을 위협하였고,기후의 예기치 않은 변화가 인간의 삶과 공동체에 위협이 되고 있었으며, 석유를 캐내, 새로운 에너지 자원으로 쓸 수 있었다. 이후 제1차 세계대전,제2차 세계대전으로 원자력 발전, 핵융합발전에 기술의 변화가 진행되었으며,작은 에너지로 큰 효율성을 지닌 원자력에 도취하게 되면서,인간의 삶은 과거에 비해 매우 풍요로워졌다.
석탄,석유, 원자력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였고, 물질적인 풍요를 완성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지구 안의 자원은 급격하게 고갈되었으며, 인간이 쓰다 남겨놓은 쓰레기가 지구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불신은 새로운 대체 에너지를 원하였고,그 대안으로 수소에너지와 태양열 에너지를 손에 꼽고 있다. 그 과정에서 지구의 온난화 문제는 커지고 있으며, 탄소배출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지구 생톄계가 인간에게 위협으로 작용되면서, 국제적인 문제가 되었으며, 교토의정서, 파리기후협약을 맺으면서, 잔지구적인 기후 문제를 공론화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경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석유자원과 석탄자원에 의존하지 않고,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자연이 내뿜는 탄소 배출량과 자연이 흡수하는 탄소량이 동일하도록 한다면, 지구는 2050년까지 1.5도까지 낮출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그 과정에서 중국과 인도는 발끈하였다. 초창기 석탄과 석유자원으로 떼돈을 벌었고, 선진국 반열에 오른 미국 ,중국, 독일, 프랑스의 국제적 연합이 그들에게 불이익이 되고 있어서다. 하지만 중국과 인도조차 그 협약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재활용, 재생산,자원 순환을 통해 새로운 경제 정책, 대안적인 경제제도를 원하고 있다.미래의 비전을 제4차 산업혁명에 두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그들이 필요로 하고 있는 탄소중립이 실현되기 위해서, 수소 에너지의 확충과 수소 자동차, 수소 충전소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태이다. 물론 태양열 에너지도 친환경 에너지의 일환이 될 수 있으며,우리 앞에는 ESG, 즉 환경과 사회 거버넌스(지배구조)를 주축으로 한 새로운 경제정책을 주도한 나라가 미래의 국가 운영의 주체가 될 수 있고, 중국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제4차 산업혁명에 자본을 투입하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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