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한국의 아버지 - 그가 남긴 유언 한국문학사 작은책 시리즈 16
홍상화 지음 / 한국문학사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0137-1.jpg


0137-2.jpg


0137-3.jpg


0137-4.jpg


0137-5.jpg


0137-6.jpg



중앙정보부장이 쏜 총탄이 대통령의 가슴을 꿰뚫은 지 2분 후, 중앙정보부장이 새로운 권총을 손에 들고 들어선다. 화장실에서 나오는 경호실장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다. 경호실장이 쓰러진다. 비서실장은 구석에 들어서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다.
중앙정보부장이 대통령 옆으로 다가간다. 여가수와 여대생이 혼비백산하여 방을 빠져 나간다.
대통령의 상념이 계속 이어진다. (-36-)


10.26 사건 당시 만찬장이었던 '나' 동 (2층 양옥집),구관, 신관, '다'도 총 5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었다. 1993년 김영삼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이곳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허물고 공원으로 바꿨다. 박정희 시대의 중앙정보부 안가는 궁정동 포함 모두 12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63-)


북한 측은 남북적 본회담이 네 번째 열린 72년 11월 전후부터 대남비방, 간첩남파 등을 재개했고, 73년 3월의 5차 본회담을 마지막으로 우리 측의 평양행은 끝나고 말았다. 우리 측의 계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 측은 73년 8월 28일 김영주의 이름으로 남북조절위 운영의 일방적 중단을 선언하는 서명을 발표한 것이다. (-126-)


2018년 말 한국은 30-50크럽에 가입하게 된다. 그리고 3년 뒤 2021년 7월 2일, 유엔무역개발회의 (UNCTAD) 가 한국의 지위를 선진국 그룹으로 공식 변경하게 된다. 안도라,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사이프러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바티칸,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이타리아, 일본, 리히텐슈타인, 룩셈붚르크, 몰타, 모나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산 마리노,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영국, 미국이 있고, 한국이 포함되었다.


즉 소설 <선진 한국의 아버지>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기틀을 만들어준 유신독재의 아이콘,5.16 쿠테타로 장기집권한 군부의 아이콘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1961년 5.16 쿠테타로 대한민국 장기집권을 꾀하였던 그는 유신 헌법을 만들고, 1979년 궁정동에서 김재규에 의해 사살되었다. 18년간의 재임기간 보여주었던 메시지 하나하나 느껴진다. 저자는 대한민국을 언급할 때, 후진국에서 선진국이 된 대표적인 모범적인 나라이며, 그 자부심의 근원이 박정희 대톨령에 있다고 본다. 5.16 쿠테타라는 역사적 과오보다 ,자주국방과 자주권, 자립 걍제의 토대를 이룬 박정희 대통령의 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그가 남겨놓은 유언을 자신만의 관점에서 소설에 담아낸다는 것이 소설의 큰 줄기다. 소설은 박정희 오마주라고 보면 된다. 한 편 이 소설은 친일적인 속성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추억, 여기에 김일성 저작집이 국내에 발간되는 것에 대해서 비판하고 있다. 


리뷰어스배너2.pn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