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Know? 금융을 알아야 잘살아요 주니어경제 시리즈 4
김지현 지음, 최상엽 감수 / 북네스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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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면 돈맥경화는 경제에 나쁜 영향을 끼쳐요. 돈이 시중에서 순환하지 않고, 금융기관이나 기업 또는 개인에게 묶여 있으면 경제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돼요. 그러면 크게는 국가 경제, 작게는 개인 경제까지 순차적으로 막히게 될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돈은 물이 흐르는 것처럼 쉬지 않고 움직여야 해요. 우리가 배우려는 '금융'이라는 말에는 이렇게 돈이 돌고 도는 것을 가리키는 의미도 들어 있어요. (-4-)


한국은 정부의 은행으로,이처럼 돈을 찍어 내고 시중의 돈의 양을 조절하는 일도 해요.어른들은 더러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서 걱정이다.' 라는 말을 하곤 해요. 시중에 돈이 많으면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물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48-)


최초의 보험은 앞에서 살펴보았던 함무라비 법전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해상무역에 종사하는 상인들이 배를 담보로 자금을 빌리고 항해하다가 사고를 당할 경우 손해 정도에 따라 빚을 면제받는 대신 항해가 끝나면 무역 이익금을 나누도록 한다.'는 기록이 적혀 있는데, 앞의 보험 설명과 비슷하지 않나요? (-58-)


시카고금융거래소에서는 밀, 옥수수, 콩 등 전 세계 곡물의 80% 가, 뉴욕사업거래소에서는 원유와 천연가스, 그리고 금,은 같은 귀금속이 거래되고 있어요. 또 런던금속거래소에서는 알류미늄, 납, 아연 같은 비철금속이 주로 거래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거래소(KRX)에서 금,달러, 증권 등을 선물거래할 수 있어요.
선물 거애 상품 가운데 원유는 특히 중요해요. 가정에서 쓰는 LPG,자동차 연료인 경유와 휘발유, 옷이나 플라스틱을 만들 때 필요한 나프타 등이 모두 원유에서 나오죠. 
이처럼 원유는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기 때문에 원유 가격이 오라가면 자연스레 물가도 뛰게 돼요. 하지만 반대로 원유 가격이 떨어진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신호인 것은 아니에요. 세계 경제가 나바지고 있다고 여겨지기도 하니까요. (-99-)


첫번째는 세계은행(WB) 이에요. 1944년 설립된 세계은행은 원래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기금을 모으고 집행하던 곳이었어요. 전쟁 복구가 어느 정도 이루어진 1949년부터는 가난한 나라들의 경제발전을 위한 지원에 매진해 왔죠.
약 190여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500~600억 달러를 개도국 개발 사업에 투자하고 있어요. 구체적으로는 빈곤 퇴치와 보건 교육 환경 등 사회 개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합니다. (-124-)


금융을 몰라도 잘 살았던 과거가 대한민국 사회에 있었다. 경제발전이 있었고, 매해 10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3저 현상이 국가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도, 저축으로 먹고 살았던 그 시절, 아껴쓰고, 나눠쓰는 풍토가 있었던 것도 여기에 있다. 


그 때는 금융에 대해서 잘 모르더라도 사는것이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지금은 도리어 금융을 이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저금리와 인플레이션,원유와 원자재의 상승으로 인해 국가 경제의 변화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다. 즉 금융에 대한 이해,보험에 대한 역사, 경제에 대한 상식을 넓혀 나가야 하는 이유는 매우 분명하며,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는지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 돈을 버는 단순한 이해 뿐만 아니라, 저축과 대출에 대한 이해,한국은행과 시중은행의 차이, 보험과 주식, 펀드, 재테크를 할 때 꼭 필요한 것을 찾아서 공부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주니어 경제 시리즈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부분이 여기에 있으며, 금융과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나가면서,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하나 하나 꼽씹어서 분석해 나가야 한다.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갈 수 있고, 돈에 대한 이해를 차곡 차곡 쌓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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