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63
심짱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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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에서는 '컨시드' 또는 '오케이' 라는 것이 있습니다.'친 공이 홀컵에 너무 가깝게 붙어 있어 그 다음 퍼팅을 굳이 하지 않아도 넣은 것으로 인정해준다'라는 에티켓인데요. 이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주는 것이니 본인 마음대로 공을 들어올리면 안 됩니다. 그린 위의 컨시드는 애매하니 공을 치기 전에 서로 간에 '퍼터 한 클럽 이내는 컨시드' 등의 룰을 미리 정해두면 좋습니다. (-46-)


골프스윙의 마지막 단계인 피니쉬에서는 왼발에 체중이 거의 다 가 있으면서 공이 날아가는 모습을 바라봐야 합니다. 사실 이 동작은 다 알고 있고, 너무나 당연한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초보 골퍼는 정확하게 이 동작이 되지 않습니다. 왼발에 체중을 모두 실은 채 멋지게 가만히 있는 동작이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168-)


우선 체중이동이 잘 되지 않아 뒷땅이 나기도 합니다. 미니쉬 때 체중이 왼발에 실려 있지 않다면 뒷땅이 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캐스팅'이라고 다운스윙 시 손이 풀려서 내려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당연히 뒷따이 나게 됩니다. (-219-)


1980년대 ~1990년대 대한민국 사회에서 골프는 사치와 혐오의 스포츠처럼 언급되고 있다. 골프에 대한 대중성이 확보되기 시작한 것은 IMF 당시 골프 여제로 불리었던 박세리 선수이다. LPGA 메이저 대회 승리를 거뭐지면서, 미디어는 박세리 우승을 속보로 타진하였고, 감동의 아이콘으로 인식하고, 이제 골프는 대중적인 스포츠, 삶의 힐링을 위한 스포츠로 바뀌는 추세다.


즉 골프는 건강과 매너가 기본으로 갖춰져야 하는 스포츠이며, 내 삶의 희망을 얻기 위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골프에 대한 인식이 나아지면서, 필드에서 기본 에티켓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즉 골프 비거리가 낮아도, 골프 실력이 낮더라도, 골프 매너와 에티켓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골프 초보자들에게 꼭 필요한 이해다. 더 나아가 골프 용어 뿐만 아니라 퍼팅, 아이언, 드라이브, 더 확장하여, 자신의 비거리와 정확도를 높이는 훈련이 요구되고 있다.


골프는 여행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과정이며, 골프에 대한 즐거움을 내것으로 만들수 있다. 파,버디,알바트로스, 홀인원, 골프 용어들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먼저 스크린 골프를 즐기면서, 필드로 넘어가는 변화와 골프의 즐거움을 채워나갈 수 있다. 삶의 희노애락을 얻게 되고, 골프가 가져다 주는 장점, 건강과 인맥, 그리고 소통과 대화를 위한 즐거움으로 골프가 선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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