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현질하는 아이 삼성 주식 사는 아이
김선 지음 / 베리북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는 '가난의 대물림'이라는 대목이 정말 와닿았습니다.그전까지 저는 공부만 잘하면 문제없이 대학을 가고 취직하고 가정을 꾸리고 살 줄 알았습니다. 그때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직했던 초등하교 동창은 저를 만날 때마다 청약저축 이야기를 꺼내곤 했는데요.고등학교 때부터 경제를 공부한 친구는 은행 이율도 빠삭하게 알고 있을뿐더러, 돈을 허투루 쓰는 법이 없엇습니다. 청바지에 흰 티셔츠만으로 20대를 보내던 그 친구는 앞서 말한 금융이해력, 즉 금융지식,금융행위,금융태도를 모두 갖추고 있었어요. (-27-)


아이가 다양한 방법으로 용돈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아이가 자립심을 갖고 생산적인 일을 하려고 노력하며, 동시에 노동의 중요함과 부모님이 땀 흘려 번 돈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게 됩니다. (-104-)


아이에게 수입을 알려 주는 것은 단순히 숫자를 가르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잇습니다.바로 수입에 따른 분배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부모의 노력과 헌신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더 많은 지출이 필요할 때는 늘리는 방법도 함께 논의할 수 있습니다. (-129-)


아이 주식 투자는 성인의 투자와는 다른 개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단타 매매로 당장 수익을 얻으려 하지 말고, 10년, 20년 후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건실할 기업을 찾고, 그 미래 가치에 장기 투자한다는 관점으로 살펴봐야 해요. (-191-)


박물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서울)
한국금융사박물관(서울)
국세청 국립조세 박물관(세종)
조폐공사 화폐박물관(대전)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경기 고양)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서울)
신한은행 한국금융사박물관(서울) (-215-)


10대 청소년때부터 금융 지식을 간파한다면, 20대 후반이 되면, 투자를 진행하면서, 어느 정도 금융 자산을 만들 수 있다.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지식을 쌓아가는 것, 덧붙여서 금융 습관의 최적화가 남들보다 부를 만들어내는 속도를 단축시키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부모먼저 금융지식을 배우는 적극적인 자세가 먼저 시작되어야 하며, 일찌감치 ,내 아이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돈에 대한 이해, 금리와 환율, 소비와 지출에 대한 개냠, 돈의 흐름을 습득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테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1990년대 학교를 다녔던 나와 내 주변을 비교해 보게 되었다. 1990년대 486 컴퓨터를 사기 위해서 신문배달을 해왔던 사촌,돈이 없어서, 신문배달을 시킨 건 결코 아니었다.이 책에서 보이듯 스스로 노력해서 자산을 만드는 방법, 자산으리 배분하는 방법까지 경제관념을 만들기 위한 태도와 습관을 만들기 위함이다. 돈을 스스로 모으는 방법을 이해하면, 돈모으는 재미를 스스로 배울 수 있다. 돈습관이 자산을 형성한다. 용돈기입장을 쓰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책에는 소개되고 있지 않지만 아르바이트를 통해 스스로 용돈을 모으는 방법을 찾아나가는 적극적인 태도가 우선되어야 한다. 지속적으로 처축을 통해 자산을 보존하고, 자산을 모으는 전반적인 금융이해, 돈의 속성을 하나 둘 알아가는 것, 소비와 지출을 억제하고,그것을 현금으로 회수가능한 소득으로 전환시키는 것, 합리적인 소비와 절약과 절제만이 부를 키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더군다나 주식 투자를 직접해 보면서, 수익을 만들고,배당금을 얻는 것, 경제 교과서에서 읽었던 주식 투자가 아닌 실제 주식 투자를 해보는 것도 금융의 이해도를 높여나갈 수 있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돈을 버는 것 분만 아니라 나눔이나 기부를 통해 돈을 모으는 목적을 명확하게 만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시장에 대한 이해, 경제관념에 대한 정확성과 명확성, 지축,소비, 투자, 기부까지 통섭한다면, 금융이해력, 금융지식,금융행동까지 파악하게 되고, 돈을 벌 수 있는 근본 이치를 스스로 터득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