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오피스 레볼루션 - 판이 바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오피스로 새판을 선점하라!
김한 지음 / 라온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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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지난 10년간 진행되어 온 4차 산업혁명을 10년 앞당겼다고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실감하지 못한다. 일터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새로운 시대가 우리 앞에 와 있지만 조직의 일문화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고 재택근무로 비어 있는 직원들의 책상 수만큼 혼란스럽기만 하다. (-18-)


우리가 말한 것은 공유 오피스, 스마트오피스, 거점 오피스(주거점, 스팟 거점),가상(XR,메타버스) 오피스를 포함하고 연결하는 '통합 스마트오피스 레볼루션'이다. 우리는 다음 말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신뢰를 바탕으로 콘텍트되어진 상태에서의 언택트는 시너지를 내고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49-)


하지만 정해진 시간과 공간이 있다는 것은 나의 의지나 상황과는 상관없이 거기에 얽매여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내가 오늘 컨디션이 좋든 나쁘든, 집중이 잘되든 되지 않든, 춥든 덥든, 전염병의 위험이 있든 없든 정해진 장소에 가서 정해진 시간 동안 일해야 한다. (-83-)


스마트피플은 사람과의 소통과 시너지가 이 시대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으며, 여러 사람들과 다양한 관접을 나누며 열린마음으로 일하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104-)


그러한 역할을 수행할 사람에게 우리는 어떤 이름을 붙이는 것이 좋을까? 소통형 리더, 의사소통 코치, 협업 코치 등등 떠올릴 수 있다.하지만 우리가 지금 강조하고 싶은 것은 구성원들보다 앞쪽 또는 뒤쪽에 서서 구성원들을 끌어주는 존재가 아니라 한쪽 시선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잡으며, 구성원 간 원할한 소통을 이끌어 줄 존재이다. (-179-)


그리고 그들은 개인으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일원으로 기능한다. 동료의 미션과 비전, 철학을 가지고 일하며 문화를 만들어낸다. 어떤 조직이냐에 따라 자율 좌석제라는 문화를 받아들이는 정도와 모양새가 다르다는 것이다. (-215-)


빅데이터란 그저 분석팀만 만들어 놓는다고 저절로 돈 벌어다주는 화수분이 아니다. 콤플렉스한 세상에서는 빠른 정보 공유와 그에 상응하는 의사결정 능력이 조직 전반에 걸쳐 필요하며, 구식 상하 관계가 그 흐름을 끊어서는 안 된다. 심지어는 상명하복의 대명사인 군대도 자진해서 체질개선을 하는 시대다. 빅데이터는 기술적 과제을 뿐 아니라 조직문화의 변화도 요구하고 있다. (-250-)


코로나 19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 전반을 바꿔 버린다. 팬데믹이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전환되었으며, 비대변 기술을 활용한 앱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줌 zoom을 통한 화상 회의 혹은 화상 강연을 듣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았으며, 새로운 변화와 가치를 요구하고 있었다. 먼저 이 책에는 판이 바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물어보고 있다. 스마트오피스란 직장내 조직 문화가 관성이나 타성에 젖어 있는 것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아야 한다. 상명하복이 아닌,수평적인 관계 형성이 우선되어야 하며, 조직문화의 체질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스마트오피스는 스마트피플이 스마트한 방법으로 연결되며,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사물인터넷,모바일 기술과 연계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며, 스마트오피스의 특징을 정확하게 간파할 수 있어야 한다. 유연성과 자율을 강조하며,기존의 성실과 근면을 강조했던 조직문화를 창의력을 우선하는 조직문화로 바뀌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소위 52시간을 일하는 것이 아닌, 100억을 벌 수 있는 스마트피플이 될 수 있을 때, 스마트 피플과 스마트피플이 소통협력이 가능하며, 그 과정에서 각자 콘텍트함으로서, 스마트오피스가 만들어질 수 있다. 제4차 산업혁명에서 다루는 메타버스, 로봇(AI)에 대한 이해, 리모트 워크, 스마트 오피스 구현까지 진행될 수 있으며, 자율성과 상상가능성이 우선되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더 나아가 과거 조직문화에 길들여졌던 하드워커는 스스로 스마트워커로 거듭날 수 있어야 하며, 창의력을 기반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피플로 거듭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한다. 시간을 쓰면서 타성에 젖어있는 과거의 조직 문화에서 스스로 벗어나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이 우선되는 , 디지털 기술에 최적화된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유, 더 나아가 스스로 스마트 피블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검증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며, 스마크오피스에 최저화된 사고방식과 성격,기질을 체크하고, 써먹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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