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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홍의 카페 창업 X파일
전기홍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내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이미 문을 연 카페가 성장하도록 도와주고, 카페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조금 더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 나아가 카페를 시작한 이들이 성공적인 창업 스토리를 써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함이다. (-8-)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오래 가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비용 대비 수익이 넉넉지 않기 때문이야. (-54-)
신촌에 있는 E 카페 사장은 이런 말을 하곤 해.
"카페 사장은 절대 자기 매장에서 반경 200미터 이상을 벗어나면 안돼. 사장이 늘 자리에 있어야 단골손님이 떨어지지 않지."
E 카페가 장사가 잘되는 곳이기는 해도 그곳 사장의 철학이 옳다고 단정해서 말할 수는 없어. 게다가 1년 365일응 그렇게 산다는 건 쉽지 않아.(-114-)
대학교 앞 카페, 시험기간이라 공부하는 대학생들로 북적이는 시간에 10명의 손님이 들어와 몇개를 차지하고 앉아. 그리고 아메리카노 2잔과 케이크 1개를 시켜놓고 포크는 인원수대로 달라고 하지.이 손님들 뒤로 들어오던 단골은 자리가 없어 그냥 나가려고 해.이때 그대는 어떻게 대처할거야? (-177-)
사람을 가만히 보면 가마니로 보는 겨우가 있다. 과거 사장이 손님을 내쫒는 경우가 많았다.소위 손니이 안나가면, 나가도록 종용하고,재촉하는 것이다. 지금은 SNS 가 발달하면서,손님이 왕행세를 할 때가 있다. 특히 소상공인 업종의 대표적인 직군, 카페의 경우 그런 사례이다. 과거 유행했던 다방이 사라지고, 신세대에 걸맞는 카페가 수십개 생겨나면서, 레드오션이 되고 있는 카페 시장은 수익과 단가를 맞추기 위해서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즉 저가격에 커피를 내놓는 가페는 임대료가 낮거나, 손님이 많은 경우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 손님을 모으지 못하고, 가게 흑자가 아닌 한순간에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상황, 적자에 허덕이게 된다. 실제로, 내가 자주 가는 모 도서관 앞에 있는 카페의 경우, 사장이 손님의 이목을 끌지 못하고, 입지가 나쁜 관계로 인해 카페 회전률이 낮은 경우가 발생한다. 그런 경우 ,저자는 단호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으며, 단가보다 수익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진상 손님을 슬기롭게 가게에서 내쫒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카페 창업 후 사장 몫으로 남게 되는 이유다. 별별 손님들을 만나게 되는 카페 상공업자들이 처한 현실, 여러가지 이벤트를 제시하고, 커피를 파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이 배운 커피 블렌딩 노하우를 고객에게 제시함으로서, 원두를 팔아서 이익을 얻는 수익 다각화를 찾아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때로는 너그럽게 손님을 대하고, 진상 손님에게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것,그것이 고객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자 노하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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