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의 기적 대치동 셈수학 - 우리 아이 연산 실력 키우는 수학 놀이
이형미 지음 / 라온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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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서의 기초는 초등 수학을 의미한다. 그리고 초등 수학의 기초는 연산에서 출발한다. 연산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은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가 될 수도 또는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가 될 수도 있다. 즉 연산을 익히는 초등학생 시기가 아이의 평생 수학 실력을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골든타임이 된다는 것이다. (-4-)


어릴 적 주산을 배운 적이 있는가? 주산을 배울 때는 머릿속에서 주판알을 그리며 주산을 연습한다. 수를 계산할 때 주판알의 이미지 영상을 동시에 떠올리면, 수 계산이 저절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54-)


십의 자리는 에그블록으로, 일의 자리는 블록으로 하면 훨씬 수를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그래서 1에서 20까지는 블록으로, 21부터는 10에그블록 2개에 블록을 활용해 일의 자리를 읽히면 100까지의 수도 아이들은 쉽게 익힌다. (-124-)


어릴 적 상고가 있엇고, 상고에서는 졸업생들을 주산학원 선생님이나 은행이나 금융기관에 취업한느 게 목적이었다. 그당시 1990년대 부기와 타자기를 상고에서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했던 이유는 여기에 있다.지금은 이 책을 공부하는 아이들의 부모 세대에 해당되는 세대에 속하고 있었다. 컴퓨터가 등장하고, 스마트폰이 나타나면서, 과거에 비해 세상이 좋아지고 있다. 그동안 내가 땃던 자격증을 인터넷을 활요해 정리한 적 있었다.상공회의소, 산업인력공단 자격증 시험을 정리하던 와중에, 전햐 내가 딴 기억이 없는 주산 5급 자격증이 눈에 보였다. 학원에서 3급까지 땃던 나에게, 주산 5급 자격증은 상공회의소 공인 자격증이며, 나의 수학 연산 수준은 거기에 머물러 있다. 실제 1990년대 초등하교를 다녔던 나의 경우 수의 연산은 학원엣허 가르쳤던, 주산과 암산을 통해 진행되며, 많지 않지만 주산, 암산, 속셈을 가르치는 학원도 지금 현재 있다.수학에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 수포자, 수학의 직감과 기초를 습득하기 위해서, 부모들은 내 아이를 자진해서 학원에 보내는 경우가 많다. 수학은 논리와 연산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 책에서 주로 언급하는 수의 연산은 수학의 기초에 해당한다. 어릴 적부터 수에 대한 감각을 키워 나가는 방법을 책에서 소개하고 있으며, 에그블록과 주사위를 활용해 덧셈,뺄셈, 나눗셈,곱셈을 진행하고 있다. 스스로 주구장창 구구단을 외우고, 암산 기법으로 가볍게 사칙연산을 해왔던 전통적인 수연산, 속셈 공부 방식에서 탈피해,수의 연산을 그림과 직관에 의존하여 푸는 방법이 이 책의 강점이다. 수의 연산이 정확하게 되어 있지 않으면, 다른 문제를 풀 수 있는 기초적인 수학역량을 갖추는 것이 어렵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으로 머리로 연산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계산기에 의존해 왔던 공부방식에서 탈피해, 직접 손으로 계산하고, 연산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면, 구구단을 외우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곱셈,나눗셈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수의 연산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 '보수'에 대한 이해, 더 나아가 수학에 대해서 응용하는 방법까지 채워 나갈 수 있고,꼼꼼하게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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