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 내 마음과 사이좋게 지내는 29가지 방법
고야마 아키노리 지음, 마현주 그림, 최화연 옮김 / FIKA(피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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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계절 탓을 해보세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세요."
"수요일에는 자신에게 상을 주세요."
"마음이 편하 '나만의 장소'를 만들어 보세요." (-7-)


'외로움'을 느낀다는 건, 나를 똑바로 마주할 좋은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외로운 감저을 나쁘게 보는 사람도 있지만, 외롭다고 느끼는 건 나쁘지 않아요. 내가 느끼는 수많은 감정 중에 쓸모없는 감정은 하나도 없어요. 그 감정들 중에 가장 본연의 모습을 지닌 '고독'을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24-)


마음이 힘들 때는 평소보다 높은 곳에서 넓게 멀리 보세요. 분명 새로운 발견이 있을 거예요.'내일도 잘 살아보자'이런 마음이 든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 (-76-)


연락이 자주 오지 않은다고 마음이 식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관계를 유지하는 건 연락보다 진심이고, 관계를 망치는 건 착각과 억측입니다.(-128-)


한꺼번에 모든 생각을 쏟아내려 하지 말고 조금씩 적절한 단어를 고르며 마음을 전해보세요. 하고 싶은 말을 마음에만 쌓아두면 외로움도 쌓입니다. (-161-)


행복해져도 괜찮아요. 지금까지 어떤 인생을 살아왔든,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든 상관없어요. 이 순간부터 행복해지면 됩니다. 행복의 모양은 모두 제각각이고, 그 모양을 갈고 닦는 건 자기 몫이에요. 그럼 이제 마지막 질문을 하겠습니다.

"행복해질 준비가 되었나요?" (-206-)


삶이 있고, 죽음이 있다. 그 사이 사이에 삶이 존재하고, 나이듦이 현존한다. 나이가 들어가면, 한 사람 한 사람 내 곁에서 멀어지게 된다. 가까운 사람이 이 세상과 멀어질 때, 나는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가 그 순간이다. 평소에 힘들 때, 투정할 상대가 없고, 외로받을 상대가 없고, 화풀이할 상대가 없다는 건, '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이다. 즉 삶을 견디며 살기 위해서는 나 혼자라느 생각에서 멀어져야 한다. 즉 내 삶을 주도적으로 바꾸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외로움과 그리움,고독을 긍정하는 습관이다. 부정적으로 생각하고,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의 마지막 삶이 비운으로 끝나버리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즉 이 책을 읽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살아가되, 나를 지키면서 살아가는 것, 주어진 삶에 만족하면서, 살아가고, 스스로 행복을 선물해 주는 것이다. 즉 안에 행복이 깃들기 위해서는 스스로 행복을 채울 수 있는 빈 여배과 여유로움, 그리고 삶에 대한 긍정 씨앗이다. 그것이 내 삶을 보존할 수 있고, 애 삶을 따스하게 녹여낼 수 있도록 스스로 만들어 내야 한다.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이 만들어질 때 조차, 스스로 달래고, 어루만질 수 있어야 한다.즉 혼자가 있을 때 , 최악의 순간은 어떤 긍정적인 문장과 어떤 긍정적인 단어를 선택하더라도 치유받지 못하고, 위로받지 못할 때이다.그럴 때 우리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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