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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노믹스 - 16명 라떼들의 솔직한 위기 극복 리얼스토리
이상도 외 지음 / 렛츠북 / 2021년 9월
평점 :
imf 위기 때 고문님의 직장생활과 위기를 극복한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해요.
1985년부터 1994년까지 IBM 회사에서 10년 정도 근무햇습니다. 그리고 명예퇴직 프로그램 신청을 받기 시작할 때 IBM 을 그만두고 더 작은 IT 회사로 옯기게 되었는데 그게 제 인새의 전환점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슈퍼 컴퓨터도 중요했지만, 당시 웹서버를 다루는 서버 회사들이 생겨나는 상황이었습니다. 80년도에 세계적으로 수출하는 IBM 매출이고 그 당시 대한민국 1년 예산보다도 많았습니다. 거대한 공룡처럼 엄청나게 큰 그로벌 회사였지만 그 안에 안주하고 싶지 안았습니다. (-25-)
말했듯이 저의 성공의 비결은 휴먼 릴레이션십(Human Relationship)입니다. 좋은 인간관계는 상대방에게 부지런해야 합니다. 백 번의 이메일보다는 전화 한 반이 낫고, 전화 백번보다는 한 번 얼굴 보는 게 낫다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이런 식으로 한 번 더 , 한 번 더 하려면 본인이 부지런해지는 수밖에 없습니다. 상대방에게 진심을 다하는 것, 내가 입 밖으로 꺼낸 말은 설령 손해를 보더라도 지키는 것이 상대방에게 믿음을 주고 인간관계를 끈끈하게 만드는 토대가 된다고 생각하니다.이건 비단 직장생활에서의 사람관계 뿐 아니라 보편적인 인간관계에 모두 적용되는 중요한 부분이라 이제껏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이러한 습관을 유지해 나갈 생각입니다. (-73-)
CDN 사업에 대해 생소하실 수도 있어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20년쯤 전에 생긴 사업 카테고리로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수요가 생긴 산업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대용량의 콘텐츠를 좋은 품질로 전송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서비스 형태로 개발되어 대부분의 인터넷 업체는 SDN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나 카카오 티비, 웨이브, 티빙, 아마존 프라임,디즈니 같은 회사들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144-)
또,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본인만의 확실한 무기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거리든 본인만의 무기를 갖추기 위해서는 충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최고일 필요는 없지만, 기본은 되어야 합니다. 어떤 업무를 하든 잘하기 위한 출발점은 존재하는데, 본인만의 무기 없이는 그 출발점에 서기도 쉽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203-)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나는 가장 중요한 사람을 만날 때 항상 샤워를 한다' 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사람을 만나기 전에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준비를 다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주 큰 일이거나 잘못된 일이 아니면 미팅 시간 약속을 어겨 본 적이 없습니다. 시간을 지키는 건 아주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미팅 최소 30분 전에 가서 옷매무새를 만지고 거울도 보면서 스스로를 정돈합니다. 제가 약속 시간에 철저한 사람이라 그런지 상대방이 약속 시간을 어기면 '아,이 사람은 내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ㄷ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래서 저는 항상 약속을 달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차가 막힐 젼수를 고려해서 자차보다는 지하철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또 한가지는 인사를 먼저 합니다. 직장 상사든 부하 직원이든 선후배들을 보면 먼저 인사를 합니다. 뻘쭘하게 인사를 안 받아 주는 사람고 계속 인사하면 언젠가는 받아 주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인사가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사회생활에선 기본이 되는 중요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247-)
IMF, IT버블, 금융위기, 코로나 19 는 많은 사회적 변화를 야기 시키게 된다. 사람들이 모이지 않고, 호락호락하지 않는 경제적 위기 속에서 시대적 변곡점을 나타내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IT 버블 뿐만 아니라, 호락호락하지 않은 조건들이 있으며, 라떼노믹스라고 할만한 일들이 나나났다. 호락호락하지 않는 사회 생활들은 ,내 삶을 옥죄고 있으며, 그 시절을 이긴 이들의 생활상은 지금 현대 코로나 19를 넘기는 이들에게 성공과 변화의 씨앗이 되고 있었다. 살아남기 위한 기본 조건, 경제를 그들이 견딜 수 있었던 힘들,MZ 세대에게 필ㅇ요한 '라떼'란 무엇인지 찾아보게 된다.
이 책은 수십년 동안 한 직장에서 오래 버틸 수 있었던 비결들이 소개되고 있으며, 긴 사회생활을 윧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어디에 있는지 찾아볼 수 있다. 그들에게 무기란 인맥관리과 건강관리에 있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길을 걸어갈 수 있었고,버틸 수 있었으며, 위기를 넘어갈 수 있는 파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즉 그들은 삶을 이겨낼 수 있는 길이 열렸고, 내가 원하는 삶을 스스로 찾아내고 있다. 행복한 순간들,나만의 루틴과 습관들이 나의 삶을 지탱할 수 있느 비결은 여기에 있으며, 내 삶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직장생활 속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것이 나를 살릴 수 있고, 자신이 일하는 직자에 대한 자부심이 , 스스로 일을 해야 하는 이유가 된다. 세대 차이를 극복할 수 있었고, 조직을 관리할 수 있었던 것도 일에 대한 기본에서 시작된다. IT 버블을 이겨내고, 그 안에서 삶을 도모할 수 있었던 것, 직원들에게 동기부여 할 수 있도록 토양을 만들어주느 것, 그 하나 하나가 깊은 메시지가 될 수 있었던 이유, 내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에게 기븜이 될 수 있었던 그 원동력은 어디에 있는지 하나 하나 찾아낸다면, 그들의 경험과 인생 노하우, 더 나아가 경력이 쌓이면, 히사가 나를 면접 보듯, 나 자신이 회사를 면접 볼 수 있는 스킬을 완성할 수 있고, 성공과 실패 속에서 성장의 토양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