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비긴즈 - 인간×공간×시간의 혁명
이승환 지음 / 굿모닝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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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공간에서 캔을 손으로 힘껏 쥐면 압력으로 ㅃ찌그러지고 , 유리병을 던지면 소음과 함께 깨지고 , 편으로 유리창 벽에 낙서하고, 성냥갑을 흔들면 소리가 들리고, 지구본을 돌리면 돌아가고, 문을 당기면 열리고, 피아노를 치면 소리가 난다. 현실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이 물리적 현상들이 그동안 가상세계에서는 충분히 구현되지 않았다. (-9-)


과거에는 가상인간 제작에 많은 비용과 시간, 전문 기술이 필요했으나, 최근에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CG 등의 발전으로 가상인간 제작이 수월해졌다.에픽게임즈는 누구나 쉽게 가상인간을 제작할 수 있는 '메타 휴먼 크리에이터(Meta Human Creator)'를 출시했다. (-89-)


메타버스 공간이 콘서트장으로 황용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게임 플랫폼 '포트나이트' 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공연장이 되었다. 2020년 9월 25일 방탄소년단은 신곡 다이너마이트와 안무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는데 이들이 선택한 무대는 유투브도, 음악방송도 아닌 포크나이트였다. (-164-)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를 유일하게 꺾었던 대전을 담았던 디지털 파일은 2억 5,000만원에, 테슬러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애인이자 가수인 그라임스의 그림은 NFT 로 만들어져 약 65억 원에 낙찰됐다. (-244-)


이제 신입사원 연수를 마쳤으니 메타버스로 출근해서 일을 시작해보자. 부동산 중개 기업 '직방'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 에 사무실을 만들었다.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출근하던 건물이 사라진 것이다. 모든 직원은 메타버스로 출근하며, 고객 회의에 꼭 필요한 사무실만 곳곳에 남겨두고, 본사는 메타버스로 옮긴 것이다. (-267-)


온라인과 모프라인이 결함한 것을 옴니채널이라 한다. 옴니채널은 인터넷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 채널이며, 어떤 상품에 대해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 개념이다. 그러나 옴니채널은 진정한 메타버스가 아닌 가상세계다. 그건 현실을 그대로 반영해 놓지 못하고 있었고, 동영상의 형태,후기를 통해 제품의 질이나 특징을 이해할 수 잇는 정도이다. 메타 버스는 인터넷 다음 버전이 될 가능성이 크며, 현실을 그대로 메타버스 공간에 옮겨 놓은 것으로서, 현실의 물리적인 특징을 그대로 옮겨 놓는다. 모델하우스가 없이 가상의 공간에 모델하우스를 만들 수 있고, 부동산 중개 사무실이 없어도, 부동산 거래가 가능하다. 어떤 시뮬레이션이 필요한 사업이 있다면, 그것이 가능학도록 바꿔 놓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이 두곽을 형성하고 있으며, 공연, 전시 ,원격진료 등등 다양한 영역과 사업에 적용할 수 있다. 즉 이런 변화는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의 큰 파장이 될 수 있다. 나를 위한 길, 메타버스가 진정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융합 기술이며,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이 그들의 방법론이기도 하다. 새로운 길, 새로운 방향성이 열릴 수 있다.경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4I(Imagination,Immersion, Intelligence,Interaction) 이 적용되며, 상상, 몰입, 지능, 상호작용을 통해 메타버스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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