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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피부도 병들고 있습니다 - 서울대 피부과 교수가 알려주는 피부 건강 바로잡는 법
정진호.이동훈.이시형 지음 / 청림Life / 2021년 7월
평점 :
COVID-19 는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Coronavirus 2 SARS-CoV-2 라고 부르는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12-)
다만 비누나 클렌저를 피부에 문지르는 시간이 짧으면 엄지손가락이나 손톱 아래, 손가락 사이 등에는 충분히 묻지 않아 바이러스나 세균이 사멸되지 않고 남게 됩니다. 따라서 엄지손가락이나 손톱 아래, 손가락 사이 등을 포함하여 손 전체에 비누나 클렌저를 묻혀 30초 이상 골고루 문지르고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야 합니다. (-19-)
손 세저을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손 습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 손 습진을 앓거나 아토피피부염 등 다른 피부 질환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손습진의 발생 위험이 더 증가합니다. 이럴 때는 손을 씻고 난 후에 물기를 닦고 바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손을 씻지 않았더라도 수시로 보습제를 도포하는 것이 손 습진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24-)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를 많이 사용하면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두어야 합니다. 알코올 성분 속 손 소독제를 사용한 후에는 핸드크림을 꼭 사용하여 지질 성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7-)
손 습진의 단계마다 증사이 다릅니다.
급성기에는 홍반,부종, 물집이 생기며,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악릅성기에는 딱지가 앉거나, 인설과 박탈 증상이 동반됩니다.
만성기에는 태산화 증상이 나타납니다. (-55-)
보습제는 피부의 수분을 유지시켜서 건조함을 예방하고 치료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손에 특화된 보습제가 바로 핸드크림입니다. 손 건조증과 손 습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59-)
마스크 안에 휴지나 손수건 등을 덧대게 되면 마스크와 얼굴 사이에 틈을 만들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스크 착용 중이나 벗을 때에 겉면을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벗을 때는 끈만 잡고 벗는 것이 좋습니다. (-84-)
마스크 착요으로 인해 기존에 있던 얼굴의 피부질환이 악화되는 겨우가 종종 있습니다. 악화될 수 있는 질환으로 여드름, 지루피부염, 주사,모낭염 등이 있씁니다. (-116-)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2년째 마스크를 쓰고 있다. 초창기 마스크 대란은 이제 사라져 가고 있으며, 마스크를 다양하게 쓰고자 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었다. 마스크를 안쓰자니, 주변 사람들의 눈치가 보이고, 쓰지나 답답한 상황에서, 항상 마스크와 얼굴이 밀착된다. 문제는 직장 안에서였다. 사람들은 일을 할 때, 마스크를 쓰고, 대화를 하고, 전화를 하고, 소통,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된다. 회의나 간담회 때면, 차단막이 필요하고, 마스크를 벗고 사진을 찍을 때, 오해를 사는 경우가 나타난다. 이럴 때,우리는 마스크를 쓸 때 생기는 피부질환에 대한 예밤,예비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매일 어떤 장소를 갈 때마다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 손소독제, 그것은 심리적인 안정을 줄 수 있지만, 본질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 즉 어떤 걸 할 때, 불편함이 항상 야기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매일 방진마스크를 쓰는 기분이 드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보습제가 필요하고, 핸드크림이 필요하며, 마스크 내피에 피부를 상하지 않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천 마스크로는 대체할 수 없는 바이러스 사멸,여전히 2000명대 확진자가 생겨나고 있는 현상에서 백신을 맞았지만, 여전히 우리는 불안하다. 손보호를 위한 보습제,반성 습진을 가진 이들은 이 상황이 항상 괴롭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하나하나 이해할 수 있으며, 피부 보호 , 손 보호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에서 자유롭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까지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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