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절대 잘못될 일 없어 - 의식 성장 가이드 하봉길의 양자도약 인사이트
하봉길 지음 / 명진서가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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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2번은 1995년의 일이다.
극단과 병행하던 사업이 한창 상승세를 타던 중이었다.
경주에서 행사를 마치고 그때 살고 있던 부산으로 내려오던 고속도로에서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를 폐차시켜야 할 정도로 큰 사고였다.척추와 허리를 다쳐서 3개월간 대솦변을 받아내야 할 만큼 위중한 상태였다. 다행히 얼마 안가 중환자실에서 일반 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의사는 잘못 움직이면 반신불수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 말을 듣고 나서도 나는 또 나 자신에게 말했다.

"나는 절대 잘못될 일 없다!" (-9-)


우리는 나와 맺어진 모든 관계를 몇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다.

(1) 내가 진심을 보여줬더니 상대도 진심을 보여준 경우
(2) 나는 진심으로 다가갔는데 , 상대는 진심을 보이지 않는 경우
(3) 관계에 대한 진심이 뭔지 나 자신도 모르는 경우
(4) 관계에 대한 진심이 뭔지 모르는 경우 (-68-)


기억의 주체는 '내'가 되어야 한다. 저장의 주체는 나다. 그랫허 상사가 나에게 불편한 말, 나쁜 말, 부정적인 말을 했다 해도 불편한 기억, 나쁜 기억, 부정적인 기억으로 저장하지 말라는 것이다. 더 이상 불편한 사람으로부터 불편한 기억을 주입받는 것을 멈춰라. 그러면 어려운 인간관계로부터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다. (-80-)


1.대박이란 단지 잭팟을 터뜨린다는 의미가 아니다. 내가 꿈꾸던 것을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기에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고, 그만큼 간절한 것이어야 한더. 
2.대박이란 내 조건이나 능력에 비해 더 많은 것이 생겼을 때를 말한다.
3.대박이란 내가 설정한 한계치를 넘어서 얻은 수확이 왔을 때를 말한다. (-93-)


나는 부정적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유로워지기 위해 '이름 지워보기'라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내게 나타나는 감정은 내 속에서 이름없이 터져 나온 것이 아니라 내 속에서 인지의 과정, 즉 이름이 붙여지는 과정을 모두 거친 것이다. (-112-)

나의 기를 죽인 것은 각자의 프레임이다. 고정관념이라는 프레임이 매일매일 각자의 기를 죽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자연과 관계 맺고 닜는 존재다. 자연 속에 있어야 하는 존재다. 이것은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처럼 살아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자연의 진동수와 내 진동수가 잘 맞아야 한다는 뜻이다. (-145-)


시체처럼 누워만 있고 싶을 땐 시체가 되어라. 쉬고 싶다는 뜻이니 쉬어라. 당장 돈이 떨어져 숨막히는 불안과 두려움이 찾아와도 그렇게 쉬어라. 날라오는 이번 달 카드 청구서는어쩌지? 그래도 쉬어라. 내려갔던 당신의 에너지가 더 바닥까지 내려가 진폭을 만들어 주고 다시 상승 국면으로 들어설 때 카드 빚을 갚을 수 있다. 하지만 왜 못하는가? 내가 잘못될 것 같아 불안하고 두렵기 때문이다. (-169-)


너는 타고난 에너지가 작아서 어떻게 해야 자시의 에너지 용량을 키울 수 있겠냐고 물었어 방법은 있어.지금 네가 가진 작은 에너지를 몽땅 소진해 볼만한 일에 올인하면 돼. 중간쯤 가다가 어정쩡하게 그만두면 안 되고, 한계용량에 다다라서 탈진 상태까지 경험해야 돼. 운동을 해야만 근육량이 늘어나듯이 이때 비로소 너의 에너지 총량도 늘어나게 돼. 자신의 한계라 생각했던 일에 도전해봐. 혹시 실패했다 해도 자신의 에너지 총량이 커졌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을거야. (-173-)


대박을 내고 싶은 사람의 목표는 지치지 않는 것이어야 한다. (-175-)


이 책은 자기계발서다. 자기계발서 속에는 지혜와 처세가 담겨졌다. 그리고 이치도 있다. 파동과 진동에 의해서, 이치를 깨우친다면, 동양고전에 장주 언급되는 사람에 대한 원망이 줄어들 수 있게 된다는 엄연한 진리에 다가가게 된다. 살아가면서, 100년 남짓 주어진 삶에 대해서, 소중히 여기기 위해서는 자기 주도적인 삶, 주체적인 삶이 필요하다. 즉 내가 할 수 없는 것 목매지 않고, 집착하지 않는 것, 더군다나 나의 의식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방법론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기억할 것만 기억하면, 삶의 피로가 덜어진다. 즉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내 삶에 대한 주도적인 가치 추구다. 그것이 삶의 이유이며, 살아가는 또다른 원칙이다. 그 하나하나 검증해 나가는 것, 나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며, 나에게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그중에 내 눈에 들어왔던 단어가 대박이라는 단어다.


우리는 특별한 일, 특수한 상황이 있을 때, 대박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나를 위해서 , 살아가는 것 뿐만 아니라, 대박이라는 가치의 특별함을 부여하고 있다. 로또 1등에 당첨되면 대박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에는 대박은 흔하고,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거라고, 저자의 남다른 대박을 제시하고 있다, 즉 내가 얻어야 할 것이 100일 때, 110을 얻는다면,대박인 것이다. 즉 로또 1등이 아니더라도, 5000원을 써서 , 5만원에 당첨되면 대박이다. 어떤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목표를 달성할 때도 대박이 된다. 즉 삶의 성취와 목표, 목적의식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대박이 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것이 나의 인생을 바꿔 놓을 수 있고, 위대한 목표, 위대한 목적의식을 만들어 낸다. 남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그리고 불행이 찾아와도, 아픈 일이 생겨도,스스로 문어지지 않는 것,의지만으로, 나를 무너지지 않게 해주고, 희망의 씨앗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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