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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달러 미래 - 기회와 추월의 시간
권세호 지음 / 청년정신 / 2021년 7월
평점 :
앨리슨 교수는 이어 "미국과 중국이 치열한 경쟁과 강력한 파트너십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강대국 관계를 찾으려고 하면서, 나머지 세계는 더욱 불안정해질 수 있다."도 내다봤으며,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다른 대응책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45-)
그레이엄 앨리슨 교수는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전쟁을 피할 방법을 찾아라. 평소처럼 해서는 투키디테스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없다. 상상력, 독창성, 융통성이 필요하다." (-47-)
세계 각국은 2016년부터 2030년까지 17개 목표, 169개 타깃, 244개 지표를 달성해야 한다. (-137-)
구글도 인공지능의 윤리적 문제와 관련하여 AI 기술의 적용 목표를 다음과 같이 정하였다.
1.사회적으로 유익해야 한다.
2.불공평한 편견을 만들거나 강화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3.안전을 위해 만들어지고 실험되어야 한다.
4.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5.개인정보보호 설계 원칙을 포함한다.
6.높은 수준의 과학적 우수서을 포함한다.
7.이러한 원칙에 부합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182-)
21세기는 디지털 감시기술이 노동자 및 소비자의 행동을 면밀하게 관찰 분석해 모든 데이터로 수익을 창출하는 감시자본주의 체제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이대로라면 빅데이터가 인간보다 인간을 더 잘 알게 될 것이다.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극소수의 기업이나 사람들이 모든 힘을 가지게 되며, 이러한 감시자본주의 체제의 선두에 있는 페이스북, 애플, 구글, 아마존 등은 데이터 소유권에 대한 정부 규칙에 저항할 것이다. (-251-)
거대한 시대적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걸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에 준비되어 있는 사회, 단체,기업, 정부, 국가의 상황은 국민의 눈높이에 비추어 미흡한 상태이다. 기업의 이익 추구가 소비자가 요구하는 이질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사례가 기후와 환경 문제이다. 이번 코로나 팬데믹의 경우도 각 국가마다, 국가 내부의 사회에도 불평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정부의 통제에 저항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 대한민국 사회에는 위기가 있고,기회가 공존한다.이 책을 읽는 궁극적인 목적은 위기를 조기에 수습하고, 기회를 잡는 것이며, 성공의 척도를 하나 하나 만들어 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밀려오는 4개의 파도를 읽는 탁월한 인사이트를 권세호 박사의 시선에서 통찰한다. 그 네가지 파도는 정치적 파도, 사회적 파도, 기술적 파도, 경제적 파도로 구분한다. 즉 미래는 로봇과 인공지능이 수단이 되는 감시자본주의 사회로 나아갈 것이다. 사람의 행동이나 이동이 감시되는 ㅅ하회가 되며, 그 과정에 추적된다. 기업은 소비자의 잠재적 욕구를 비즈니스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미래와의 전쟁에서 추월의 미래를 만들 것인가, 낙오의 미래를 만들 것인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해 나가야 한다. 유발하라리가 쓴 호모데우스가 현실이 된 미래의 모습, 빅데이터가 바꿔 나가는 새로운 시대. 기술적 실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인 변화, 디지털 전환으로 인하여, 우리의 삶이 바뀌게 되는 과정들을 하나 하나 찾아가며, 노동의 종말이 경제와 문화, 인간, 사회를 어떤 변화를 추출해 나가는지 알아내고, 한국 경제의 방향을 예측하면, 미래를 위한 전략을 만들어 낼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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