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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을 개척하는 아이들 - 2030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SDGs 17 ㅣ 똑똑도서관 2
안명철 엮음, 오병섭 감수, 지식발전소 기획 / 주니어골든벨 / 2021년 7월
평점 :
우리나라에도 빈곤문제가 있습니다.물론 국가의 복지정책 덕분에 절대적 빈곤으로부터는 많이 벗어난 상태이지만 상대적 빈곤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상대적 빈곤이란 주위릐 평범한 사람들과 비교하여 부족하게 살아가는 것을 말해요. 도시 외곽이나 소외지역에는 하루하루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있답니다. 우리나라에는 복지정책이나 일자리 지원정책 등을 통해 저소득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31-)
가장 큰 원인은 가난과 전쟁 때문입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부모를 도와 일을 하며 돈을 벌어야 하는 친구, 수도가 집에 없어서 매일 같이 몇 시간이나 걸어가 물을 구해 와야 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또 전쟁으로 인해 고향에 살지 못하고 피난민이 되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친구도 잇습니다. (-48-)
그래서 미래의 에너지로서 전 세계가 힘을 쏟고 있는 것이 태양광이나 수력, 풍력 같은 재생 가능 친환경 에너지입니다. 전 세계의 최종 에너지 소비 가운데 약 18.1%가 재생 가능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청정 에너지 개발과 도입은 우리 인류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63-)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키우기 위해서 사람들은 숲을 파괴했습니다. 2010년과 2015년 사이에만 전 세계적으로 3만 3천 제곱 킬로미터의 숲이 소실되었어요. 인간의 활동을 위해 삼림을 훼손하면 사막화가 일어납니다. 게다가 숲을 파괴할 때는 벌목한 뒤에 태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 인한 기후 변화는 지구 온도를 높여 동식물들에게 피해를 주지요. (-118-)
지속가능발전 목표가 달성되기 위해서는 현재 밀레니얼 세대와 지금의 10대 청소년의 역할이 상당히 크다 말할 수 있다. 21세기 현재 새롭게 뜨는 세대와 과거 세대의 빈곤 격차와 사회적 갈등 간극이 가져오는 문제점,지구가 몸살이 날 수 있다는 인식과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인간답게 사는 세상, 풍요롭고 조화로운 세상, 환경을 보호하는 세상, 평화롭게 협동하는 세상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빈곤 문제,에너지 문제, 환경 문제, 평화 문제를 서로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 의식을 가지고 있다. 쓰레기를 줄여나가고 ,탄소 배출을 줄여 나간다면, 경제 발전을 위한 교두보가 만들어 질 수 있다. 여기에는 경제와 환경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새로운 경제발전 전환점이 필요하다. 경제를 성장 시키고, 환경 보호를 꾀하는 것,그것이 궁극적인 목표였다. 즉 절대적 빈곤이 사라진 현재, 상대적 빈곤이 발생함으로서 예기치 않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으며, 깨끗한 물과 환경을 위해서, 인류가 스스로 바꿔 나가야 하는 공통된 습관을 만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즉 현재의 편리함에 도취하여, 쓰레기 배출 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 문제까지 놓친다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리거 미래 세대를 위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경제에 있어서 올바른 선택,쓰레기를 줄여 나가는 법을 터득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