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 머릿속의 스위치를 끄고 싶을 때 보는 뇌과학 이야기
홋타 슈고 지음, 윤지나 옮김 / 서사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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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충동에 휩싸이면 사람은 도피성 행동을 하게 된다. 전형적인 예시로 시험을 앞두고 공부해야 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방 청소를 한다거나 만화책을 쌓아두고 보는 행동 등이다. (-34-)


냉정하게 행동하려면 손해에 대한 반응을 직시하고 의식적으로 충동을 억제해야 한다. 초조할수록 바로 판단하지 말고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자. 손해를 의식해 충동적으로 움직이면 더 큰 손해로 이어질 가능서잉 크다. (-61-)


정리하자면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사람은 합리적인 사고를 중시하고, 협력적인 사람은 직관에 맡겨 선택을 했다는 것이다. 즉, 생각하지 않은 사람이 협력적이라는 것이다. 뇌는 일상생활이나 습관 등에 따라 활동하는 부위가 달라지며,활동을 많이 하는 부위일수록 크게 발달한다. (-67-)


이는 '문을 연다'는 새로운 자극으로 인해 뇌의 단기 기억 (워키 메모리)이 자극을 받아 직전의 기억이 지워지기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즉, 중요한 것을 생각할 때는 장소를 이동하지 않는 게 좋다. 이를 반대로 생각하면 새로운 행동을 하면 낡은 기억을 잊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예를 들어 기분이 언짢은 일이 있을 때 행동을 하면 잊을 수 있다는 것이다. (-119-)


<오프너의 특징>
자신의 약점 및 강점, 성격 등 자아인식력이 뛰어나다.
매사 다양한 시각에서 보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잘 듣는다. (-152-)


장고 끝에 악수를 둘 때가 있다. 생각을 많이 한다고 좋은 결정, 합리적인 결정이 나타나지 않는다. 적재적소에 맞는 생각, 나에게 필요한 생각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건 살아가면서, 수많은 잡다한 생각에 휩쓸린다는 것이며, 스스로 나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반증이었다.중요한 일을 앞에 두고, 충동적으로 무언가 하는 일, 예를 들어 어떤 것을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시간이 넉넉하다는 단순한 이유를 다른 일을 하는 경우, 나에 해당되는 경우라서 혹하였고, 어디에 원인이 있는지 알게 된다. 어떤 일을 할 때, 우선순위를 정하지 않으면, 미루고,충동적으로 행동한다는 걸 알 수 있고, 현재 해야 할 것을 그때 할 때, 어리석은 선택과 판단에 따라가지 않는다. 생각해야 할 때, 행동하고, 행동해야 할 때 생각을 하면, 절못된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즉 무언가 하고자 한다면, 명명 백백하게 해야 하며, 중요한 일을 해야 할 땐, 장소를 이동하더라도, 그 일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생각하지 않는 것, 무념 무상의 상태에서 일을 하는 것도 현명한 생활습관이 될 수 있다.부정적인 충동과 도피성 행동이 서로 결합되지 않도록 하는 것, 나의 이익을 우선한다면, 타인의 이익도 생각하게 되고, 적절한 타협이 이루어질 수 있다.그리고 안되는 것은 없다.습관과 사고 방식을 바꾼다면, 생각만 많아지는 상황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고, 효율적인 생각,합리적인 방향성이 가능하며, 그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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