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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세특을 부탁해! ㅣ 학생부 부탁해 시리즈
임명선 외 지음 / 연합교육 / 202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1)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 수상
2)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수상+ 창의적 체험활동
3)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 수상 +독서활동
4)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 수상 +창의적 체험활동 +독서활동
5)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 창의적 체험활동
6)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 독서활동
7)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창의적체험활동 +독서활동 (-16-)
지금의 고1 및 예비 고등학생은 2024년이 되면, 자기소개서가 대입에서 사라지고, '세특' 즉 '교과 세부능략 및 특기사항'이 추가된다. 세특은 기존의 대입시험에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기소개서가 학생들의 수준을 검증하거나 변별력 문제 및 사교육을 부채질하고, 공교육의 가치를 훼손한다는 취지에서, 자기소개서 대신 '세특'을 추가하게 된다. 그건 학교 교과 내에서의 수업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수준높은 교육 참여 유도, 선생님의 권한 강화, 더 나아가 자신의 수준을 높여나가면서, 학교 교내,교외에서 시행되는 여러가지 교내외 수상을 통해 대입에 반영시키고자 하는 대입시험의 개정에 따른 것이다. 즉 내가 가고자 하는 대학에서 ,내가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때, 세특을 반영시키고 있으며,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학생 스스로 알고 있는지,그 기준을 높여나가는 쪽으로 교육의 흐름을 전환시키는 추세이다. 그건 2021년 현재 대입시험에서 자기 소개서에 최적화된 고2 학생에게는 추후 원하는 대학을 가지 못해서, 원하는 전공이 아니라서, 재수하게 되면, 세특을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불리할 수 있다. 그건 고3 수험생도 마찬가지다. 즉 지금부터 세특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고등학교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또다른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기 때문에,기회와 위기의 경계선에 놓여지고 있었다. 학교공교육의 변별력을 높이고, 대학교는 수준높은 학생을 유치하려는 교육의 합목적성이,세특을 대입에 반영시키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