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몸 교과서 - 내 몸을 알고 싶은 모든 십 대 여성에게
윤정원.김민지 지음 / 우리학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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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음부는 사람마다 모양과 색, 크기가 다 달라요. 어떤 모양이든지 소변을 보거나 성관계를 맺거나 낳는데 문제 될 것은 전혀 없답니다. 그런데도 늘어진 오음부 모양을 불편하게 느끼고 음순의 일부를 ㅅ헝형수술로 잘라 내려는 사람들이 있어요. (-42-)


내가 어떤 요소에서 성적 자극을 느끼는지 ,어떤 행우를 할 때 즐거운지는 수많은 경험과 주변의 영향에 따라 만들업져요. 드라마나 영 화 속 키스 장면을 보고 들뜨기도 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할 때 심장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아름다운 몸 사진을 볼 때 성기 주변에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기도 하죠. (-119-)


가스라이팅은 주로 힘이 더 강한 사람이 자기보다 약한 사람에게 저질러요.지식이 더 많거나 나이 또는 지위가 더 높은 경우 손쉽게 지배려글 행사하죠. 피해자가 자신을 믿지 못하기 시작하면, 관계가 깊어질수록 상대바으이 말이나 행동에 더 의지하게 돼요. (-201-)


지금 부모님들은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세대이다. 내 몸에 대해서, 사랑에 대해 정확한 교육이 선행되지 않았고, 어른들이 짝지어준 배우자를 선택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연얘를 하거나, 중매를 할 때, 항상 부모님의 허락을 맡는 것을 불문율처럼 생각하는 유교 사회가 대한민국 사회의 모습이었다. 성에 대해서 ,남들 앞에 언급한다는 것은 부끄럽고, 수치스럽기까지 하였다. 그 과정에서 왜곡된 성문화가 정착하였고, 자신의 행동 하나가 그 파장이 어디로 넘어가는지 모른채, 어떤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 성에 대한 무지, 서에 대한 인식 부족이 만들어낸 대한민국은 그렇게 서엥 대해서 몰라도 된다고 생각하면서, 성장하고, 편경,왜곡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특히 여성일수록 성에 대해서 , 잘못된 시선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성교육을 받지 못해서 문제가 발생하였지만, 지금은 여성의 인권이 높아졌지만,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다. 그건 어떤 일을 할 때, 무언가 일을 도모할 때 발생하는문제가 있으며, 어려서부터 성에 대한 지식이 필ㅇ요하다. 질과 성기,생리,  여기에 건강한 몸, 건강한 관계, 건강한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 성교육이 필요하면, 나에게 온당하지 않은 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그에 따른 방어를 할 수 맀기 때문이다. 특히 딸을 키우는 부모에게는 누군가 저지르는 가스라이팅이 일어날 때, 쉬쉬거리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 채글 보면, 그런 일이 생길 때, 법과 제도로서 보호받을 수 있고, 나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수단과 제도적 보호를 요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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