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 히어로즈! 환경을 지켜줘!
퍼스트 독 온 더 문 지음, 서나연 옮김 / 이지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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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 등장하는 카본이란 영어로 Carbon이며, 탄소를 일컫는다. 지구의 탄소의 농도는 지구 생테계를 교란시키고 있으며, 기후 뿐 아니라 환경 분제까지 야기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으며, 기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과정들 안에서 , 우리의 과학기술을 들추어 볼 수 있었다. 농업 사회에서, 인간의 노동력은 절대적이다. 말을 길들이고, 소를 길들여서, 인간은 자연을 헤치지 않는 선에서 노동력을 극대화하게 된다.그러나 인구가 증가하면서,그것 마저 서서히 무너지게 된다. 제1차 산업 혁명 이후, 산업화 사회가 만들어졌고, 증기기관차에 의한 사회구조가 우리 앞에 놓여진 현실이다. 편리함과 자유를 얻게 되었고, 그 부작용으로 환경을 해치게 된다. 석유와 석탄을 캐내어서, 산업화 사회의 근간을 만들었고, 그 부수물로, 우리는 기계의 동력을 확보하게 된다. 석유자원으로 만든 플라스틱은 상당히 효율적이며, 널리 쓰여졌다. 플라스틱의 특징을 본다면, 자연에서 캐낸 것을 다시 자연으로 돌려 보내지 못한다는 것은 플라스틱의 치명적인 약점이며, 그것을 기후와 환경에 대해서 언급할 때, 놓치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더군다나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것을 본다면, 카본(Carbon),즉 탄소중립이 왜 필요한지 알 수 있다.자연을 망가뜨리는 것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 마저도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를 위해서, 나에게 필요한 것을 이해하는 것, 만화를 통해 기후와 환경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는 이유가 될 수 있다.이 책에 등장하는 착한 편, 나쁜 편, 기계는 우리의 삶과 선택과 결정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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