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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이슈 & 시사상식 7월호 (통권 제173호) - 공기업ㆍ대기업ㆍ언론ㆍ대입 시사상식 | NCS+인적성+논술+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1년 6월
평점 :
2021년 5월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D.C.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외교, 경제, 보건등 많은 분야에서 다각도의 협력을 최종 확인했으며, 이르 통해 양국은 기존 군사동맹을 넘어 다분야로 포괄적 협력관계를 동시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11-)
국미의 힘은 이준석 후보를 새 당대표로 선택하며 한국 정치사의 신기원을 열었다. 원내 경험이 없는 이 대표는 변화를 갈구하는 시대의 바람을 타고 본 경선에서 격돌한 도합 18선의 중진 4명을 꺾는 초유의 이변을 일으켰다. (-20-)
최근 2~3년 새 보험업계가 만기를 100세보다 높게 규정한 건강보험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100세 장수시대' 도래에 질병 진단비 등을 봊당하는 건강보험의 만기 마지노선으로 여겨진 100세 상한선이 깨지는 모양새다. (-34-)
멕시코 베라크루스주 소도시 시장직에 출마한 레네 토바르가 6월 4일 (현지시간) 밤 자택에 살해됐다. 이로써 연방 하원의원 500명, 주지사 15명의 시장과 지방의회선거를 앞두고 9개월동안 살해된 후보만 공식적으로 91명이 됐다. (-43-)
매달 한 권씩 출간되는 이슈 시사상식은 최신 시사 뉴스를 접할 수 있고, 국내의 사회 분위기,그리고 해외의 분위기를 책 한권을 통해 받아들일수 있다. 1년 넘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들의 단절과 배제가 노골적이다. 그리고 팬데믹이 아니면 주요 뉴스로 다루었을 이야기들이 묻혀지는 경우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 박사방의 조주빈 사건도 그렇고, 한미 우호 동맹도 마찬가지다. 뜨거운 이슈이면, 토론할 여지와 꺼리가 넘처 나지만, 우리는 그것을 다룰 심적인 여유가 상실되고 있다. 어떤 이슈가 드러난다 하더라도 , 기승전코로나로 정리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이 반갑게 느껴진 이유였으며, 책을 통해 찬찬히 훑어볼 수 있는 여유와 마음을 얻게 된다. 그리고 이 책에서 다룰 큰 이슈 중 하나가 국민의 힘당 당대표로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장에 한번도 당선된 적이 없는, 밗근혜키즈라 부르는 이준석 후보의 당선이며, 이제 1달이 지난 상태에서, 이준석의 리더십과 반응 평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건 우리의 인식 속에 이준석이 등장함으로서, 하나의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청년정치가 이제는 이슈 거리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형국이다. 즉 이 책을 읽고 놓쳐서는 안되는 것들이 여기에 있다. 국내 뉴스 주에서 충분히 다룰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시사 이슈를 놓치지 않는 것, 그리고 한미미사일 우호 협정 개정안처럼 , 우리의 국방 외교 자주권을 가지는 것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는 것, 사회에 대해 하나 하나 이해함으로서, 우물안 개구리에서 벗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