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키언니의 돈 계획 - 2030 파이어족을 위한
밍키언니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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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 지출의 흐름을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경제 상황 파악'이 재테크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은 지출, 실제 수입, 순자산, 총자산, 대출 등의 항목을 상세하게 인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내가 서 있는 위치가 어디인지를 알아야 길을 찾을 수 있듯이 재테크의 첫발을 떼려면 자신의 경제 상황부터 정확하고 세세하게 파악해야 한다. (-26-)


자신의 노후 준비 상태가 어떠한지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1~3층 연금의 수령액을 정확히 계산해봐야 한다. 훗날 자신이 받을 연금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우선 수령액을 파악한 후 자신이 생각하기에 액수가 부족하다면 연금 탑을 1층씩 높여야 한다. 그런데 안타까운 점은 보통의 사람들이 10년짜이 저축보험과 같은 초장기 상품에는 가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차라리 중단기 목적자금에 집중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109-)


그럼 환테크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방법은 간단하다. 은행의 외화통장을 이용하는 것이다. 외화통장은 5천 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도 되고,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인 장점도 있다. 그러나 원화를 통장에 입금해 달러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며, 달러 투자 후 원화로 받으면 다시 한 번 현찰수수로가 발생한다. (-191-)


경제적 자립을 통해 빠른 시기에 은퇴하려는 사람들을 통칭하여, 파이어족이라 한다. 직장이나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나름 자신만의 재테크를 형성하는 것,그들의 나름대로의 재테크 비결이다. 즉 일을 하되,언제든 경제적 자립을 원칙으로 삼는다. 부모에게서 독립하고, 회사에서의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 그들의 나름대로의 금융지식을 가지는 걸,삶의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금융 뿐만 아니라, 부동산, 주식, 펀드, 금, 환율, 세테크까지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이책은 그래서 2030 세대의 특징들이 소개되고 있으며, 파이어족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 돈의 흐름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고 있다. 통장과 보험, 돈 씀씀이를 꿰뚫고, 종자돈 1억을 먼저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종자돈 1억으로 투자-회수-재투자-재회수의 기본 틀을 만들 수 있다. 더군다나 절약이 몸에 배어 있도록 하는 것, 금리, 적금, 예금,CMA,거치식 투자, 적립식 투자,채권,고정금리부채권, 변동금리부채권, 신주인수권부사채, 펀드.채권형펀드, 주식형 펀드, 혼합형펀드, 상장지수펀드(ETF),해외 뮤추얼 펀드까지 이해하고, 재테크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더군다나 금융 재테크, 존을 모으기 위해서는 금에 대한 이해,환율의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노후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과거에 비해 적금 금리가 떨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매달 한개의 적금을 들어서, 12개의 통장을 만들어, 돈을 모으는 합리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1년 짜리 적금이 안니 3년짜리 적금을 들고, 조합원이 되어서, 비과세 혜택을 누리는 것, 보험과 연금을 드는 것, 자동적으로 돈이 샘솟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며, 재테크를 할 때 발생하는 선택과 결정에서 ,스스로 투자과 회수-재투자-재회수의 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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