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의 무기가 되는 디자인 - 돈을 버는 디자인 씽킹
오쿠야마 기요유키 지음, 조해선 옮김 / 성신미디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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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매킨토시를 설계하던 당시에 갑자기 캘리그라피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캘리그라피에 관한 지식을 모두 매킨토시에 쏟아부었습니다. 아름다운 폰트를 갖춘 최초의 컴퓨터는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만약 대학에 캘리그라피 강의가 없었다면 매킨토시에는 다채로운 폰트나 자간을 조정하는 기능이 들어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29-)


하지만 소니는 듣고 싶을 때 원하는 장소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즐기고 싶다는 잠재적 수요를 찾아냈다. 워크맨은 당시 가전업계의 그 누구도 알아채지 못한 '원츠'에서 태어난 상품이다. (-85-)


흥미로눈 사실은, 니즈에 해당되는 요소는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데도 사람들은 니즈에 많은 돈을 들이려 하지 않는다. 대체로 저렴할수록 좋아한다. 반면 원츠에 해당되는 요소는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사람들은 그것에 돈 들이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오히려 기꺼이 돈을 쓴다. (-76-)


실제로 자신이 직접 '비즈니스 디자인'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주요 포인트가 있다. 바로 '진짜 고객이 누구인지'를 파악하는 일이다. (-179-)


고객경험, 브래드 디자인, 스토리 디자인, 수익모델 디자인 같은 요소를 복합적으로 담아낸 사례로 철도 사업을 꼽고 싶다.
철도를 업종으로 분류하자면 어디에 속할까? 예전에는 운송업으로 단정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현재의 철도는 서비스업이다. (-235-)


GSM8은 교통수단이 없는 지역이나 마지막 1마일로 곤란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마음으로 미리 의장등록해둔 디자인을 실제로 구현한 이동 수단이다. 지금은 도로교통법을 비롯한 몇 가지 법률 제한 때문에 실제로 도로를 달리려면 운전자가 필요하지만, 미래에는 당연히 무인 운전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60-)


스티브 잡스는 디자인이 비즈니스가 될 수 있다는 공식적인 사업 ,비즈니스 방식을 구현하게 된다. 그가 처음 애플을 창업하고, 매킨토시 컴퓨터를 만들면서, 자시의 디자인적 사고를 제품에 구현하게 된다. 메킨토시 안의 다지안적 철학은 캘리그래피 수업을 개인컴퓨터 안에 내장된 폰트에 넣게 된다. 처음 그가 생각한 컴퓨터의 기념비적인 업적은 그 이전에 단조롭고 ,모던한 제품,질을 더 중시해왔던 독일 제품의 입지가 좁아지게 된 원인이 되었다. 디자인적인 사고를 비즈니스와 엮는 것을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디자인 싱킹이며, 디자인하면 시각적인 효과 극대화를 넘어서서, 디자인이 돈이 될 수 있고, 사업 비즈니스로 전환될 수 있다는 걸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디자인씽킹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널리 쓰여져야 한다. 디자인씽킹은 내 주변에 불편한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그 아이디어로 인해 불편함을 편리함으로 바꿔 나가는 과정,계기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그 안에서 디자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으며,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는 나만의 생각을 만들어 낸다. 그건 내가 무언가 만들어내고 싶은 브랜드 가치를 시장에 대입하기 위해서는 그 제품을 쓰는 고객의 성향을 캐치할 수 있어야 한다. 고객의 관심과 흥미가 , 고객을 끌어들일수 있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종요한 조건와 기준을 제시할 수 있고, 그 안에 디자인 철학을 녹여앨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 다루는 고객의 니즈와 원츠에 대한 이해, 고객의 주머니를 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니즈보다 원츠이다. 니즈와 원츠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 제품과 서비스 고객경험을 그들에게 어떤 소비자의 원츠로 다가올 때, 고객의 만족도는 높아질 수 있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재구매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디자인싱킹은 매 순간 디자인적 사고를 습관화하고, 그 안에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 가능하다.즉 내 주변에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것들,그것이 디자인씽킹을 통해 비즈니스로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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