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선물입니다
장길섭 지음 / 창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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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일하는 집은 화목합니다.
집 안 일 청소를 함께합니다. 아빠 차를 함께 닦습니다.
밥상도 함께 차립니다. 부모님의 일터에 나가 자식들이 거듭니다.
부모님이 자식들의 일터에 나가 작은 도움이라도 주려 합니다
이때 가족은 아주 끈끈해집니다. (-74-)


여자가 화를 잘 내지 못하고 삭히는 형인 반면에
남편은 쉽게 화를 내고 쏟아붓는 형입니다.
또 성관계가 원만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남편이 유방을 자주 만지거나 애무해주지 않습니다. (본문)


가족을 선물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 않는 현대인들의 삶을 보면 ,물질적인 삶에 갇혀 있으며, 불안과 걱정 속에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매 순간 어떤 문제를 끌어난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 보지 않으려 한다. 가족에 대해 다영한 것이 많아지고 있는 현재의 보편적인 가족의 형태를 보면, 서로 못 마땅하고, 작은 일에 대해서 , 서로 소원한 경우가 많았다. 가족간에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이유를 본다면, 가족의 화목이 시각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가족 간에도 사랑을 표현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우리를 반성하게 한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서로 아끼고, 서로 소중히 여기는 것, 삶의 중요한 것을 애 인생의 맨 위에 올려놓는 것, 그것은 나 자신을 위해서, 내 가족을 위한 일이며,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될 수 있다. 부부, 결혼 문제, 가족과 친구 문제가 여전히 우리 사회의 불신의 워인이 되고 있는 이유는 라족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디 대문이다. 어떤 문제의 원인을 나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돌리는 심리가 감춰져 있다. 즉 부부간에 서로 아껴주는 것을 넘어서서 시간을 내어주고, 함께 일을 도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소소한 선물을 주는 것, 아내의 일을 남편이 도와주고, 부모님의 일을 자녀가 도와주는 것, 자녀의 일에 부모가 함께 하는 것, 잔소리를 안하고 생색내지 않는 것, 그것이 가족을 선물로 바꾸는 지름길이라 말할 수 있다.백짓장도 맏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가족 간의 우애와 격려, 위로와 칭찬, 인정을 실천하는 것, 그것이 가화만사성의 기본이었으며, 내 삶을 따스하게 바꿔 놓는 작은 씨앗이 될 수 있다. 나만 아는 이기적인 삶이 아닌 타인을 배려하는 이타저긴 삶의 시작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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