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팅 : 실전 마케팅 & 퍼스널브랜딩
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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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5%인 사업을 만들려면 5%가 되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해답은 무엇일까?
어렵지 않다. 구성원 모두 재밌게 일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일이 재미있으려면 회사가 성장해야 한다.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또 그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책임을ㄹ 지게 하고,도전하게 하고, 그들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래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구성원 각자가 사업의 주체가 될 수 있다. 그 전에 먼저 사업이나 제품의 비전에 동의하고, 온 힘을 다해 함께해줄 사람으로 구성원을 채워야 한다. (-26-)


이때 나 자신도 모르게 차별화 전략을 세우고, 스토리 개발, 내 브랜드 가치 증명, 전략적 노력(광고)을 하기 시작했다. 먼저 나는 다음과같이 완벽한 포지셔닝을 하는 동시에 브랜드를 구축하기로 했다.

열심히 노력은 하지만 실력이 부족하고, 성실하지만 공부는 못하는 학생
교사의 꿈이 확고하고, 글재주와 말재주가 있어서 교사로서 적합하다는 미래가 기대되는 인재
교수님을 유난히 좋아하고 존경하는 학생이자, 교수님이 아끼는 제자.
그래서 조금은 도와주고 싶은 제자. (-69-)


만약 현재 내가 운영하는 회사의 채용 면접에 과거의 나와 같은 지원자가 등장한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합격시키지 않을까 싶다. 자신의 목표와 서비스 설정, 경쟁자 분석, 특이 제품 개발, 스토리까지 들고 와서 설득한다면 어찌 거절할 수 있겠는가. (-97-)


나는 마케팅과 광고를 대중화하는 것을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마케팅 전문가가 될 것이 아니라면 일반 대중들은 마케팅을 실생활에 써먹을 수 있는 정도로만 배우면 된다. 그것이 바로 생계형 마케팅, 즉 오케팅이다. 굳이 어려운 마케팅 이론을 달달 외우지 않아도 된다. 생각하는 법을 알고 아이디어만 있으면 충분하다. (-156-)


누가 봐도 미쳤다고 할 만한 큰 뜻, 대의 ,비전을 세우십시오.그리고 그것이 왜 세상에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 보십시오.
오케팅의 핵심은 여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5%가 되기 위한 길은 대의를 세운 자를 돕거나 ,대의를 세워 다른 이들을 이끌거나, 대의를 새로 세울 수 있는 자들을 양성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대의를 주위에 당당히 알릴 수 있어야 합니다. (-222-)


무역선의 유형에는 여섯 가지가 있다.

첫째. 특별함에 끌려서 사는 유형(마니아 또는 충성고객)
둘째. 남들이 다 사니까 따라 사는 유형 (군중심리)
셋째. 구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것을 사는 유형(우월심리)
넷째,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아서 사는 유형(실속형)
다섯째,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사는 유형(저가형)
여섯째,그저 빨리 가지고 싶어서 고민없이 사는 유형(긴급형) (-289-)


광고의 8원칙은 다음과 같다.

1.바라보게 하라.
2.다가오게 하라.
3.생각하게 하라.
4.필요하게 하라
5.소망하게 하라.
6.구매하게 하라.
7.만족하게 하라.
8.전파하게 하라. (-364-)


8계에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진입장벽을 만들어야 한다. 경쟁 보물선들의 전략들 예의주시하면서 방치, 모방, 혁신해야 한다. 1% 씩 혁신하여 쉽게 따라오기 힘든 장벽을 만들어라. 물론 보물선의 등급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창조 전략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것들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더 높고 큰 장벽이 만들어질 것이다. (-391-)


우리 속담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가 있다. 내가 가진 게 많아도, 똑똑해도, 이론을 무장하고 있어도, 써먹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란 말이다. 마케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마케팅 이론이 빠삭해도, 마케티의 본질을 알지 못하고, 써먹지 못하면 무묭지물이다. 먹혀드는 마케팅, 실제 성공의 도구가 되는 마케팅을 지향하는 것이 바로 , 저자가 언급하는 <오케팅>속에 침전되어 있는 마케팅의 본질이다.


저자는 먼저 마케팅을 생활속에서 시작하였다.바로 자신의 아버지를 통해서, 아버지의 사업을 키우는 것을 마케팅과 결부짓게 된다.사업제 마케팅과 광고를 전면 도입한 계기이며, 그 과정에서 곤경에 처한 상황도 있었다.하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오케팅 사고와 습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취업을 위한 면접에 있어서, 마케팅에서 강조하고 있는 경쟁, 차별화,역발상, 포지셔닝을 써먹고 있다. 스펙과 학력이 미흡한 것을 역량으로 극복한 것이며,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키워 나가고 있었다. 자신이 5퍼센트가 되려면 5퍼센트의 사고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소위 95 퍼센트 안에 있는 사람들의 사고로는 성공의 길을 찾지 못할 수 있다.소위 운빨에 의존해 성공하기에는 세상은 호락하지 않기 때문이다.즉 누군가가 ,5퍼센트의 범주안에 있는 사람을 찾아낸다면, 그 사람의 비전과 전략,사고와 습관을 내것으로 바꿔 나갈 수 있어야 하고,그것이 나만의 비전과 경쟁력,차별화를 꾀할 수 있어야 한다. 취업 면접 현장에서 면접관을 당황스럽게 할 수 있었던 건 스스로 차별화 ,경쟁, 남다름을 무기로 장착하고 있었으며, 면접관이 원하는 인재에 자신을 포지셔닝해 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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