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P HOPPER 잡호퍼 - 취업보다 중요한 이직의 시대
유월 지음 / 지북(g-book)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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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했던 합격 통지 전화가 왔다. 그러나 첫 출근에서 나는 지원했던 경영기획부가 아닌 출판사업부에 배치되었으며, 그마저도 내 젃성과 맞지 않는 영업 직무를 맡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미리 알려주었더라면 입사를 다시 고려했을 텐데.... 순간 당황했지만 이미 합격한 회사를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리고 아직 사회생활 경험이 없으니 뭐든 배워보고 맞는 직무를 새롭게 발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우선 다녀보기로 했다. (-13-)


이메일을 통해 입사 지원 제안을 받은 횟하는 내게 너무 높게만 느껴졌다. 게다가 두 번재 회사에서 근무한 기간이 고작 7개월이라 이직은 먼 일이라 생각했기에 반가움보다 난감함이 앞섰다. 즉답을 하지 않고 한도안 고민을 하며 회사를 다녔다. 그러나 회사의 상활은 나날이 악화되었고, 끝내 관리총괄 부장으로부터 신규 고객사를 발리 유치하지 못하면 직원들의 급여를 줄 수 없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51-)


내가 팀장이 되었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질 리 없었다. 나에게도 똑같은 위기가 찾아왔다. 업무 미팅에서 본부 사무관이 전 팀장에게 했던 것처럼 내게도 트집을 잡기 시작했다. 충돌을 피하려 했지만, 사무관의 앞뒤가 맞지 않는 요구와 안하무인격의 언행에 나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내 반박이 이어지고 분위기가 점차 험악해지자, 다른 사무관들이 급히 미팅을 중단시키고 그녀를 돌려보냈다. (-95-)


우리 부부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결혼해 아이를 낳았다. 비록 어리고 미숙했지만 남들보다 일직 부모가 되었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아내와 나 모두 금수저가 아니었기에 성실함을 무기로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 (-133-)


C사를 떠나기 전, 운 좋게 집 근처의 외국계 회사로 입사가 결정됐다.그러나 다급하게 이직을 준비한 탓에 회사에 대한 정보가 터무니없이 부족했고, 새 직장에 대한 마음의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황이었다.불안감은 현실로 이어졌다. 짧은 기간있지만 나와 맞지 않은 회사였음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결국 이직한 지 100일도 채 되지 않아 나는 회사를 나왔다.(-154-)

여기서 말하는 연대란 좁게는 조직 내의 타 부서와의 업무 연대, 넓게는 다른 회사와의 연대에 이른다. 업무 중에는 칼로 자르듯 경계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 것들도 있다. 규모가 큰 프로젝트들이 이에 해당하는데, 타 조직과의 커무니케이션을 통해 다른 업무를 젋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되며, 함께 일하는 시너지를 느끼게 된다. 또한 내가 맡은 업무가 다른 조직에서는 어떻게 안식되며 활용되는지 제 3자의 시각에서 업무를 접하게 되어, 보다 객관적으로 자신의 업무를 평가할 수 있다. (-188-)



좋은 상사는 부하직원에게 동경이자 목표다. 좋은 상사는 뛰어난 전문서을 갖추고도 늘 새로운 일을 찾고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으려 노력해야 한다. 어떠한 도덕적인 흠결도 없어야 하며, 대인관계 또한 좋아야 한다. 부하 직원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그들의 실수를 바로잡고 좋은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201-)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사람들은 이직에 꿈을 꾸게 된다. 직장에 대한 개념보다 직업을 우선하고,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구심점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여기서 저자 유월님은 취업읊 하고, 의도하지 않게 자신이 원하지 않은 직무, 어학원 영업 사원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자신에게 적성에 맞지 않은 일이라는 걸 감지하게 된다. 홍보 대행사, 증권사, 국내외 대기업까지 이직의 달인이 된 저자는 몸으로 느낀 이진 과정에서 발생한 시행착오들을 언급함으로서, 예비 취업생, 예비이직생에게 자신과 같은 전철을 답습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즉 열심히 일하고, 실속을 차리는 것, 나의 의도를 정확하게 제시하는 것은 이직할 때,우회하지 않는 방법이다. 그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금전적 보상과 직장 선택의 자유를 누리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둔다면, 좋은 직장에 구애되지 않고, 현명한 직장생활을 완성시켜 나갈 수 있다. 어떤 일을 시작하고, 이직을 할 때, 상황이 매우 중요하며, 퇴직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리고 이력서 관리 뿐 아니라 나에게 필요한 헤드헌터를 물색하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방향과 선택이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외국계기업으로 이직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며, 준비되지 않은 이직은 또다른 이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과 과정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역량를 키워 나가는 것, 경력사원으로서 , 제 몫을 다하고, 면접 과정에서 분명한 조건을 제시활 때, 뒷걸음 치거나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된다. 더 나아가 포트폴리오 작성과 자신의 역랴을 문서로 만들어 가는 것,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고, 그 과정에서 목푤르 달성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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