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베스트100 - 하버드·스탠퍼드·시카고대학교 세계 최고 석학들이 추천하는
가토 노리코 지음, 윤지나 옮김 / 서사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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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럽히자.
심하게 간지럽히는 것은 금물이지만 아이가 좋아하고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간지럽히기를 하면 스킨십을 통해 긴자을 푼믄 효과가 있다.그리고 웃는 동안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회로인'시냅스'를 증가시켜 뇌기능이 향상된다. (-41-)


빈병에 '감사의 병'이라고 써서 붙이고 누군가에게 감사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마다 색종이처럼 컬러풀한 종이에 감사의 마음을 적어 병에 넣어두자. 그러다 정월대보름이나 생일 등 특별한 날에 병을 열어 안에 든 종이를 읽으며 지난날을 되돌아본다. (-163-)


놀때나 무엇인가를 만들 대는 협력하거나 공유하는 등 서로 자국할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상상력이 더 풍부해진다. (-245-)


부모가 프로그래밍을 잘할 필요가 없고,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프로그래밍을 통한 시행착오가 주체성을 키워준다. 오히려 부모가 아이에게 가르쳐 달라고 해서 프로그래밍을 배우면 아이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계기도 될 것이다. (-290-)


아이에게 혼자 있을 수 있는 개별 공간은 정신적으로 안심감을 주어 성장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이방을 공부, 놀이, 수면 등 모든 것이 가능한 멀티 공간으로 만들 필요는 없다. (-342-)


인간의 미각은 강한 맛에 익숙해지면 더 강한 맛을 찾게 되어 있다.그러니 아이들에게는 소스나 드레싱을 절반만 뿌려주고 집에 있는 채소 등을 더해 버무리는 등 싱겁게 해서 주는 것이 좋다. (-380-)


한국 부모님들은 다른 서구 나라에 비해, 아이들의 교육열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건 일본도 한국처럼 교육열이 높고, 교육에대해 관심이 많다. 내 아이의 전 생애를 책임지려는 부모의 역할을 중시하는 한국 일본 부모의 모습은 문화 속에 고스란히 들어가 있고, 문화 속에 내재된다. 사회에서 교육 문제에 대해 법적인 책임감은 없지만, 도덕적인 책임은 반드시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성적으로 내 아이의 교육은 책임지려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다. 아기가 건강해지기 위한 포본이 되고 있는 태교책이 한국 사회에 많이 팔리는 이유, 아기가 태어나 어떻게 육아와 양육을 할 것인지 정답을 찾는 이유도 내 아이의 건강 뿐만 아니라 뇌건강도 도모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다.


그래서 아이에게 환경과 상황은 매우 중요하다. 하버드 대학교 입학한 학생들 중에 부모 중 한사람 이상이 교사인 이유를 들여다 보면, 교육 이전에 공부할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 집을 고를 때 적절한 채광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사를 하거나, 좋은 집을 고를 때, 새롭게 집을 지을 때,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이 아이의 최적화된 공부 환경 조성이다. 이 책에서 놓치지 않아야 할 것은 내 아이에게 필요한 기본 조건들이다. 그 조건들은 교육 환경과 결합되며, 그 가치를 충족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창의성과 사고력, 상상력과 소프트웨어활용능력을 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이유는 과거의 교육 방식이 ,21세기 현재에는 달라졌기 때문이다. 앞으로 우리의 교육 방식은 암기 교육 방식, 높은 점수를 얻는 교육에서 탈피해 ,협업과 리더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기존의 엘리트 교육으로 손꼽히는 출세의 지름길, 의사, 변호사, 판사,검사에 대한 메리트가 서서히 떨어지고 있는 이유만 보더라도 말이다. 미흡하지만, 학력 파괴가 서서히 교육 트렌드에 반영되고 있는 이유만 보더라도, 회사에서 적절한 성과를 만들어내는 인재를 필요로 한다. 과거에는 회사 내에서 컴맹이어도, 다른 조건이 뛰어나다면,채용할 가능성이 크지만, 지금은 일에 대한 역량과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좀더 나은 방향으로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사고력과 논리력, 상상력과 공감,이해능력이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과거의 낡은 교육 패턴에 본질적인 변화, 근본적인 문제해결력을 도출할 수 있는 디자인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21세기에 맞는 인재가 우리 사회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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