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맥킨지 문제해결의 기술 - 도산 직전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준 맥킨지식 경영전략, 개정판
오시마 사치요 지음, 이시노 토이.트렌드 프로 그림, 공보미 옮김 / 경영아카이브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진정한 문제 해결이란, 그저 눈앞에 있는 문제를 대중요법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같은 일이 반복될 뿐, 문제를 해결하는 의미가 없습니다. 즉 ,문제는 그 문제와 동일한 레벨에서 해결하려 하면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1-)


'왜 팔리지 않는지',문제의 원인을 명확히 헤야만 비로소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문제해결이란 '진짜 문제'를 찾아 목표와 현상의 간극을 메우는 것입니다. (-45-)


'MECE'의 가장 큰 목적은 현상을 제대로 파악하는 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상품이 팔리지 않는 원인이 실은'판매 방법'의 문제인데, '상품이 우수하지 않다'는 생각만 하면, '판매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은 깨닫지 못합니다. 따라서 필요한 것을 간과하고 있지 않은지, 중복은 없는지, 누락은 없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이 'MECE'가 필요한 것입니다. (-58-)


가설이 필요한 이유는 가설을 빨리 세우면 그것이 올바른 답인지 아닌지도 빨리 검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막연하게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효과적인 해결법을 가설로 세우고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를 검증하는 편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빨리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히트 상품이 없는 것이 문제'라는 점을 파악했다면, 그에 대한 해결책(가설)을 빨리 세워 가설이 옳은지 ,그른지를 검증합니다.만약 ,틀렸다면 ,다음 가설을 세워 다시 검증합니다. (-98-)


'애초에 뭣이 신경 쓰이는지?'
'애초에 어떻게 하고 싶은지?'
회의에서 논의에 진척이 없다면,
'애초, 우리는 무엇을 하고 싶은 거죠?'
와 같은 질문을 던져 봅시다. (-110-)


가쿠의 피라미드 스트럭처 를 보면
Customer 해외 관광객
Competitor 타사의 상품
Company 자사의 강점
3C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피라미드 스트럭처를 짰습니다. (-154-)


이 책에는 문제해결에 대해 나오고 있다. 만화를 통해 화과자점이 장사가 잘 되지 않는 이유를 다양한 사례와 과학적인 가설 방법을 사용하여, 문제를 검증해 나가고 있다. 즉 이 책은 기업 뿐 아니라 일반 자영업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도록 ,파고 들어간다는 거다. 즉 이 책에서 놓칠 수 없는 것은 여기에 있다.


이 책을 통해 내 주변과 엮어 나가는 것이 1차적 목적이다. 이번 코로나 펜데믹으로 자영업자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가게 매출이 떨어지고 있으며, 어떤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1년 반동안 죽을 쓴 꼴이 된다. 환경의 변화가 어떤 문제를 야기할 때, 문제를 풀고, 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문제에 대해서 예측하고, 분석하고,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MECE 기법을 통해 찾아가는 것이며, 누락되거나, 중복되지 않아야 한다. 빵가게의 손님이 갑자기 뚝 끊어졌을 때, 여러가지 원인들을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 좋다. 고객이 방문하지 않은 이유로, 서비스 문제, 불친절, 위생, 안전, 비싼 가격, 맛, 이미지, 불편함, 나쁜 기억 등등이 있다.그 사례들을 하나하나 꺼내고, 중복되지 않고, 누락되지 않도록 치밀하게 조건들을 찾아내고, 그것이 문제 해결에 부합되는지 찾아내는 과정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한가지 맹점이 있다. 각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제시되어 있지만, 어떻게 빨리 문제를 해결하는지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떤 문제가 연속적으로 이어지거나, 변화가 가파른 환경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지연된 시간이 있다. 트렌드의 변화,유행의 변화가 급할수록 문제는 많아지고 복잡해지는 경우, 그 원인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을 때, 거기에 맞는 대안을 하나하나 만들어 낼 수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