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만드는 N잡러의 사람을 모으는 기술 - 나는 한 달에 세 번 월급 받는다
최광미 지음 / 북스고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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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사람은 아파야 병원을 찾는다. 미리 건강검진을 하는 일이 꽤 수고스럽기 때문이다. 시간도 내야 하고 귀찮은 검사를 받기 위한 준비도 해야 한다. 당장은 문제가 없기에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다가 몸이 고장신호를 보내면 '아, 신호를 왜 무시했을까' 하며 반성한다. (-17-)


온라인 블로그에서의 '유동인구'는 '방문자'로 생각하면 된다. 블로그 방문자가 많아지면 그만큼 광고가 노출되는 횟수가 많고 광고를 클릭해서 볼 확률도 높아진다. 당연히 많은 사람이 방문하느 블로그,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블로그가 유리하다. (-90-)


뭐든지 목적 있는 행동이 강력한 동기 유발을 하게 된다. 어떤 목적으로 경험을 정리할 것인지 정하고 나면 책을 쓰거나 콘텐츠를 모을 때도 기준점으로 삼을 수 있다.
나의 목적이 수익이 먼저라면 많이 팔릴 만한 노할우를 선택하고, 내 이력에 도움 될만한 전자책 작서이 목적이면 많이 팔리진 않지만 향후 나의 성장에 도움 되는 방햐을 선택하라고 한다. (-167-)


나도 글쓰는 블로거라는 본업과 무관한 온라인 부캐를 키워나갔는데, 숨겨진 다른 면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즐거웠다. 멀티 페르소나는 여러개의 자아 가면을 뜻한다. 사람 안에는 한가지 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얼굴, 다양한 기질이 있고 심지어 자신도 모두 알지 못한다고 한다. (-227-)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슬기로운 엄마 n잡러로 살아기로 한 것이다. 그냥 n잡러가 아닌 '엄마n 잡러'라고 나를 표현하게 된 이류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249-)


코로나 팬데믹은 사람들을 멘붕에 빠트렸다.사람들은 서로 모이지 않고, 접촉하지 않으려 하면서, 각자 도생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점차 그들의 일이 사라지고, 멈추고 , 폐업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이들이 주변에 흔하게 볼 수 있다. 기존에 자신이 꾸준히 해왔던 일, 본업이 갑자기 멈추면서, 암담한 현실을 목도하게 된다. 일단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되어서, 스스로 시간을 견뎌야 한다는 사실을 공론화하게 되었고, 자신이 현재 초한 상황과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고민하게 되고, 자신의 본업과 온라인 , 오프라인 부업을 찾아가는 것에 대한 고민을 흡수하게 된다. 과거와 달리 지금은 부캐만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다.스스로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인플루언서가 되면 된다. 간혹 어떤 인플루언서, 유투버는 전국 팔도를 다니면서, 먹방으로 돈을 끌어모으고 있다. 소비자의 마음과 욕구와 욕망을 정확히 알고, 그 안에 먹방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 가치와 의미를, 자신의 브랜드 가치 극대화로 이어졌다. 남들과 다른 식성과 자신의 외모와 브랜드 가치, 이미지와 특징들은 홍보 마케팅에 최적화된 식당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고, 식당 매출을 올려줄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한다면, 온라인 부업이 자신의 본업이 될 수 있는 기본 조건을 총족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N잡러란 어떤 일을 정확하게 하고,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지식과 탁월함이 가치가 되고, 부업으로 , N잡러가 되고, 부업 플랫폼화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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