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전쟁부터 제1차 세계대전까지 : 시련과 고비를 딛고 일어서다 세계통찰 시리즈 13
한솔교육연구모임 지음 / 솔과나무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620년 메이플라워 호 선박을 타고 미국으로 거너온 영국 청교도가 동부에 정착하면서 미국의 역사는 시작되넜습니다. 하지만 영국 정부의 무관심 속에 북아메리카 대륙이 방치되어 있다시피 한 틈을 타서 프랑스는 적극적으로 북아메리카 대륙을 개척해 나갔습니다. (-27-)


하지만 산티아나는 대통령이 되자마자 권력에 집착해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독재자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는 멕시코 국민들뿐 아니라 텍시안에 대해서도 탄압을 일삼아 원성을 샀습니다. 텍시안에게 멕시코 사람들처럼 행동하기를 강요했고 총기를 불법화했습니다. (-120-)


1800년 미국 제3대 대통령에 당선된 토머스 제퍼슨은 재임 중 프랑스에 여러 차례에 걸쳐 루이지애나를 미국에 팔라고 제안했지만 당시 프랑스 통치자 나폴레옹은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프랑스는 루이지애나를 거점으로 북아메리카 대륙 전체를 프랑스 식민지로 만들려는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철수는 커녕 호시탐탐 영토 확장를 위한 기회를 엿보고 있었습니다. (-207-)


제정러시아의 국가적 역량으로는 전쟁을 더 이상 수행할 수 없는 처지였지만, 승전할 경우 얻게 될 전리품에 눈이 먼 니콜라이 2세는 전쟁을 그만둘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더욱이 러시아 군대에 군수 물자를 공급하는 사회 지도층에 뇌물을 뿌리며 전쟁이 계속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갔습니다. (-340-)


북미 아메리카 대륙은 영국과 프랑스, 스페인이 각축을 벌이는 곳이었다. 1492년 콜롬버스가 신대륙에 도착하고, 신대륙이 된 이후, 영국 청교도인들이 신대륙에 머무르게 된다. 그리고 독립 전쟁 이후, 미국 초대 대통령 워싱턴이 나타났다. 유럽이 얕잡아 보았던 미국은 새로운 국가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여기서 미국은 지금처럼 강한 나라가 아닌 , 유럽의 강국의 각축전을 벌이는 곳이며, 그 중심에는 영국과 프랑스가 있다. 영국보다 더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었던 프랑스는 ,영국을 이기려고 마음 먹었다. 두 나라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미국 본토는 너덜너덜하다 시피 되어 버렸고, 미국 스스로 영국과 프랑스의 힘의 논리에서 자유로운 새로운 돌파구, 독립 전쟁이 자신의 살길이라고 판단하였고, 유럽과 선을 긋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즉 미국이 나라의 기틀을 완성하기 까지 우여곡절이 많았고, 전쟁 과정에서 초창기 몇개의 주에서, 여러 주가 편입되는 단계를 거치게 된다. 서서히 깨어나게 되는 미국의 존재가치의 중심에 미국 본토의 독립전쟁과 멕시코 전쟁이 있다.


미국 땅에 재정러시아군인이 투입되었으며, 20세기 초반 재정 러시아가 안고 있는 사회적인 불완전함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큰 변화가 나타나게 되었으며, 1917년 10월 레닌에 의해, '소비에트 연방'이 세워지게 되었다.공산주의라는 새로운 이데올로기가 나타난 것이다. 유럽과 북미 대륙은 새로운 역사적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세계적 고찰은 강대국 미국이 되기 위한 역사적 사건들이 우연과 필연이 점철되고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강대국의 이해관계가 미국 스스로 깨어나도록 교두보를 만들어 냈다는 걸 알 수 있다.그 과정 속에서 1917년 우드로 윌슨 대통령 재임 시절,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각국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미국에게 유리한 조건을 만들었으며, 유럽이 얕보았던 미국을 이젠 얕볼 수 없는 강한 나라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