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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 소공녀 세라 ㅣ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시리즈 4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1년 6월
평점 :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원작 소공녀는 19세기 영국 런던의 일상을 느끼게 해 주었다. 세라 크루는 숱많은 흑발 곱슬머리, 일곱살 된 소녀였다. 자존감 높은 소녀, 영국을 지나 인도 뿐 아니라 해외에서 사업을 했던 세라의 아버지 크루데이는 돈이 많은 사업가였다. 하인을 두고 지내던 세라의 삶은 주변에서 부자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유모 밑에서 성장했던 세라는 마차를 타고 다녔으며, 평번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면서 , 성장하게 된다. 그런 의젓한 세라의 고운 삶은 어느 순간 자신의 삶을 잃어버리고 비참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곱게 자랐던 세라 크루는 영국 런던의 명문 여학생 기숙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세라 스스로 자신이 입학하고 싶었던 명문학교였다.그러나 자신의 삶이 갑자기 달라지면서, 세라는 자신의 삶을 잃어버리게 된다. 혼자였기에 슬퍼도 울고 싶어도, 힘들 수 있는 삶에서 자신을 지키는 것, 아버지와 떨어져서 살아온 세라는 항상 외로움 속에 살아가게 된다. 부자의 삶에서 한순간 하녀의 삶으로 바뀌게 된 소공녀 세라의 모습을 보면, 삶이 갑자기 바뀌더라도 힘들지 않고, 아파하지 않게 된다. 나의 삶과 나에게 주어진 삶을 느끼는 것, 어머니 없이 , 인도로 떠난 아버지의 삶, 세라의 귀여움 속에 포기하지 않는 삶을 이해한다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어릴 적 보았던 세계명작 동화 세라, 그리고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보았던 장면들이 하나 하나 느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