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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너머 -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12가지 법칙
조던 B. 피터슨 지음, 김한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3월
평점 :
위계구조의 밑바닥을 경험하는 것이 유용하다. 감사와 겸손의 싹을 틔우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왜 '감사'인가? 전문지식이 당신보다 탁월한 사람들이 많다. 당신이 현명하다면 그 사실에 기뻐해야 하다. 세상에는 복잡하고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채워야 하는 자리가 무수히 많다. 믿을 만한 기술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는 사실은 진정 감사해야 할 일이다. (-43-)
목표 지점이 움직이는 이유는 처음 겨냥할 때는 언제나 방향을 정확히 겨눌 지혜가 없기 때문이다. 희미해지는 이유는 지금 하는 일을 아무리 완벽하게 해낼지라도 새로운 완벽의 가능성이 눈앞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배움과 변화를 통해 당신은 계속 전진할 것이다. (-110-)
내가 누구일 수 있는지 상상하고, 그것을 목표로 삼아라. (-110-)
삶의 고통과 증오를 가라앉히는 해독제는 무엇일까? 각자에게 가능한 최고의 목표가 그것이다. 최고의 목표를 추구하는 데 필요한 조건은 무엇일까? 남들이 무시하거나 소홀히 하는 것들까지 책임을 지고자 하는 마음가짐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목소리를 높일지 모른다."내가 왜 그 모든 짐을 져야 하지? 내가 왜 그런 희생과 고난과 역경을 감수해야 하지?" 하지만 당신은 무엇 때문에 무거운 짐을 지기 싫다고 확신하는가? 우리는 무겁고 깊고 심오하고 어려운 어떤 것에 긍정적으로 빠져볼 필요가 있다. (-165-)
어떤 것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은 어렵지만 놀라울 정도로 가치 있는 일이다. 삶에서 하나라도 아름답게 꾸밀 줄 아는 사람은 이미 미美와 관계를 맺는 셈이다. 여기에서 출발해 우리는 삶의 다른 요소들과 세계를 아름답게 꾸밀 수 있다. 이는 신성함으로 갈수 있는 초대장이며, 유년기의 불멸성 그리고 초월자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위엄에 다시 연결되는 행위다. 큰맘먹고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 (-236-)
혼돈을 질서로 바꾸는 것은 우리의 운명이다. 과거가 무질서했다면 지금까지 남아 있는 혼돈이 우리를 괴롭힌다. 어떤 정보, 중요한 정보는 부정적인 기억과 맞물려 있다. 마치 인격의 일부가 어딘가에 숨어 있다가 감정이 혼란스러워질 때만 나타나는 듯하다. 불쾌하지만 설명할 수 없는 형태로 남겨진 것은 우리의 항해를 이끄는 지도자 어떤 면에서 불충분하다는 사실을 가리킨다. (-304-)
'당신은 왜 분개하는가?' 가 아니라, '왜 모든 사람이 모든 것에 항상 분개하지 않는가?'가 오히려 적절한 질문처럼 보인다. 믿을 수 없이 강력하고 종종 적의를 드러내는 초월적 힘들이 당신을 노린다.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무서운 육식 파충류가 당신을 항상 쫓아다닌다. 시계를 삼킨 탓에 재깍재깍 소리를내는 악어가 겁쟁이 폭군 후크 선장을 추적하듯이 말이다. 그리고 자연이 있다.자연은 온갖 무시무시한 방법으로 당신을 덮치기 위해 혈안이 있다. (-390-)
우리에게는 최악의 상황에서 역경에 굴하지 않고 강인함을 드러낼 도덕적 의무가 있으며, 실제로도 정면으로 맞서 의연하게 이겨낼 힘과 위엄이 있다. 장례식에서 필요한 것은 그런 용감하고 강인한 태도다. 죽음 앞에서 솔직히 할 말이 거의 없다. 인간은 찰나의 순간을 살다가 무한한 공허로 되돌아간다는 사실에 다들 말이 없어진다. 그런 상황에서 올곧고 용감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되고 의지가 된다. (-422-)
인간 사회에서 질서는 항상 언제나 누구에게 보편적으로 존재한다. 질서의 반대말을 혼돈 chaos 라 부르며, 거리를 두거나 회피하려는 심리를 가지는 인간의 마음 너머에는 어떤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겠다는 인간의 숨은 본성이 감춰져 있다. 질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관계맺음에 대한 질서도 있고,내가 사는 공동체 안에서 만들어진 질서도 있다.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을 때도 내 안의 숨겨진 내면의 질서가 나타나고 있었다.조던 피터슨의 <질서너머>에서 말하고자 하는 질서는 최고에 다다르기 위한 성공의 법칙을 말한다. 같은 재료라 하더라도, 요리사의 재량에 따라서, 요령이나 노하우, 경험, 여기에 자신만의 차별화된 경력을 더한다면, 오성급 호텔요리가 될 수 있고, 반대로 일반 가정에서 즐겨먹는 단순한 요리가 될 때도 있다. 즉 조던 피터슨의 <질서 너머>를 이론적으로 파악한다는 것은 단순하고 평범한 요리에 가깝다. 반면 이 책에 나오는 12가지 법칙을 하나하나 실천하면서, 검증해 나간다면, 스스로 촤고의 인생설계자, 최고의 인생 성공 경험을 체득하게 된다. 최고의 요리사로 거듭나는 순간이다. 누군가의 성공의 법칙을 안다 해도, 그 안에 심오하고 깊은 통찰을 이끌어내는 것은 쉽지 않다, 책에 나오는 12가지 밥칙은 상당히 단순하고 , 성공의 핵심을 찌르지만, 단 하나라도 내것으로 완벽하게 만든다는 것은 쉽게 다다를 수 없고은 ,책임과 위험이 따르는 일이다. 그래서 철저한 검증과 실행력이 필요하다.
그중 나의 눈에 들어왔던 것은 미적인 감각을 채우는 여덟 번째 법칙<방 하나를 할 수 있는 한 아름답게 꾸며 보라> 이다. 조던 피터슨은 이 책을 쓸 때, 그 독자가 예술가가 아닌 일반인에 맞춰서 썻다는 것이다. 미적 감각에 대해서 1도 없는 사람이 10점 만점에 8점 이상의 점수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실천가능하다. 저자가 추구하는 미적감각 기르기는 내 방에서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로 세로 3.3 미터의 방안에서 , 그 방에 미적인 감각을 채우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할 것은 방안의 짐들을 싹 비우는 것이다. 그리고 도배와 미장을 하고, 페인트와 방수를 통해 기본 골격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방의 공간에 대해서 하나하나 내가 의도한 것들을 채워 나가야 한다. 예술품을 갖다 놓고, 그 예술품을 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고자 한다면, 미적 감각의 기본은 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필요한 것을을 채워 넣고, 가지런하게 놓아두는 것을 실천해야 한다. 여기서 핵심은 쓰레기를 모으지 않는 것이다. 부지런하고, 깔끔하게 보내는 것, 내 안의 심적인 혼돈을 만들어내지 않는 조건과 상황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가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용기와 결단이 요구되고 있었다. 더 나아가, 내 미적인 감각을 내 삶의 우선순위 첫번째로 놓는다면, 내 삶에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제거할 수 있고, 내 삶을 나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조던 피터슨이 이야기하는 변화의 기본 조건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면서, 단순하지만 반복되어야 하고, 지속적이어야 한다. 바보스럽게 살아가고, 성찰하고, 손해볼 줄 알고, 겸손하고 ,인내하며, 성실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스스로 완벽한 통제가 가능하다면, 내 삶 뿐 만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을 이롭게 할 수 있으며, 내 삶의 행복과 성공을 채울 수 있다. 여기서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12가지 법칙> 중 <법칙8 . 방 하나를 할 수 있는 한 아름답게 꾸며보라>만 소개했다는 것이며, 12가지 법칙을 동시에 진행하기 보다 ,변화와 성장, 성공을 목표로 하나 하나 점진적으로 완성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