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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언어 성장, 프랑스어 초중급
배진희 지음 / 언어평등 / 2021년 5월
평점 :
프랑스 하면, 이다도시, 앙리, 지단, 그리고 프랑스 축구가 먼저 떠오를 때가 있다. 프랑스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조건들, 예술과 문화의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프랑스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나라이며, 이웃나라 독일에 대해서 경쟁에 밀리지 않겠다는 강한 자존심도 가지고 있었다. 소위 수탉 이미지의 표상으로 작용되고 있었던 프랑스는 프랑스 혁명을 일으킨 국가로서 자부심도 있으며, 지금까지 불어를 온전히 고집하고 있다. 돌이켜 본다면, 제2 외국어로 한번 배우고 싶은 언어가 불어였다. 그들의 문화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불문학의 정수에 깊이 들어가보고 싶을 때가 있었으며, 이 책을 처음 펼쳐 들었을 때의 기분은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인상적으로 남아있는 이유는 그래서다.
책을 펼쳐 본다면, 실제 프랑스인과 대화할 수 있는 회화로 쓸 수 있는 문법이 소개되고 있다. 영어가 가지고 있는 불규칙 동사도 불어에도 있었으며, 규칙/불규칙동사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책에서 1군동사, 2군동사,3군동사로 구분되고 있어서 각자 쓰임새를 가지고 있다. 또한 영어에 재귀적 표현이 있다면, 불어에는 대명 동사가 있다. 불어를 공부할 때, 다양한 용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고자 할 때, 대명동사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며, 어렵게 느껴지지만 불어의 핵심동사 이기고 하다. 책에서는 다양한 지문과 예시를 통해 대명동사의 쓰임새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서, 불어 초급자 뿐 아니라 중급자에게도 매우 효용가치가 있었다.
언어는 쓰고, 말하고, 듣고, 해석하는 것이 전부다. 영어는 듣고 쓰는 것이 어느정도 숙달되어 있으며, 자연스럽게 다양하게 영어 문장을 쓸 수 있다. 반면 불어는 그렇지 않다. 불어 MP3를 활용하여, 반복 청취 후 받아쓰기르 통해 자신의 듣기 능력의 수준을 올릴 수 있고, 명령문, 의문문, 지시대병사, 소유형용사의 쓰임새를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소유형용사는 인칭과 뜻, 남성 단수형과 여성단수형, 복수형을 정확하게 암기할 수 있어야 적절한 불어 표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