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시티 - 코로나 이후, 행복한 대학의 조건
신완선 지음 / 더난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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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는 무엇을 달성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에 성공은 왜 달성해야 하는가에 대한 응답을 요구합니다. 우리의 캠퍼스 생활이 '무엇'에만 초점이 맞추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왜' 강단에 서며 실험실습을 통해 연구하는가를 숙고해야 합니다. (-19-)


학생성공이라는 상대의 방향성(Orientation)은 평이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홛니까요. 그러나 정작 그 평범함이 빛나는 가치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문제였던 것입니다. (-89-)


대학에 입학한 이후, 고등학교 시절까지의 입시 교육과 확연하게 차이를 느끼기 위해서는 연구에 참여를 해보아야 합니다. 입시 교육이 지식을 외우고 이해하는 것이 중심이었다면 연구는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143-)


"인플루언서에 주목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정말 다르지 않아요? 우리 세대는 평균의 삶을 강요 받았어요. 평균으로 보면 기성세대가 좀 더 나을지 모릅니다. 다들 열심히 살았으니까요. 그런데 요즘 세대는 상한선이 없어요. 잘하는 친구들은 세계에서 1등을 하는 인재들입니다. 우리 세대로서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수준이죠." (-171-)


"30세 이하의 젊은이가 두 명은 있어야 한다. 빅데이터와 IT 에 엄청나게 뛰어난 능력과 지식을 가진 사람도 1~2명 필요하다. 또 미친 사람처럼 살아온 배경을 가진 괴짜도 1~2명 필요하다. 그리고 진짜 디자인 그루 한 명이 있어야 한다. 한두 명은 벤처투자자와 기업가 출신으로 채워져야 한다. 60세 이상이 두 명 넘게 있으면 절대 안 되고, MBA 출신이 세 명 넘어도 절 대 안 된다. 이 중에서 여성의 비율은 최소한 3~4명은 되어야 한다. " (-239-)


The BEST university in Korea.( 최고 대학)
The most FAMOUS university in KOREA. (가장 유명한 대학)
The most TRADIOIONAL university in Korea .(가장 전통적인 대학)
The most INNOVATIVE university in Korea. (가장 혁신적인 대학). (-292-)


21세기는 제4차 산업혁명에 최적화된 인재를 요구한다. 그 인재들은 다양성과 포용력을 중시하고 있으며, 그 과정 에서 자신의 삶과 자신의 역량을 높게 사고 있었다. 여기서 미래의 대학교 성균관대학교는 새 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요구하고 있으며, 미래의 인재에 대한 기본 자질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저자 신완선님은 성균관대학교 시스템 경영공학과 ,기술결렬전문대학원 교수로서 새 시대에 걸맞는 리더십과 경영혁신, 의사결정에 대해서 말하고 있으며, <Great Quality Korea>를 주제로 해외 곳곳에서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저자가 요구하는 대학교의 역할이 '다이버시티'로 압축된다는 걸 알 수 있다.이 주제는 포용성과 다양성을 함유하고 있으며, 미래의 인재에게 요구하는 판단력과 소통,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목표, 분석,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인풋과 아웃풋의 명확한 제시, 더 나아가 국내가 아닌 해외로 발 뻣어나가는 새로운 인재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 기본 역량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특히 저자는 1000년 인문학 국제 본부에 대한 명확한 구상 ,여기에 자신의 비전과 경영혁신의 본질을 제시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획을 잘 할 수 있는 인재가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 미래의 혁신에 대해서, 대학교가 가져야 하는 비전, 전략목표, 연간계획을 명확하게 제시할 때, 스스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하나 둘 캐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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